장문주의) 5일차 독일 후기 > 인기 게시물

13시간 이코노미 11000km 개에바다

한번 더 타야 된다는게 너무 무섭다

기내식은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보다 별로다

승무원 말로는 대짜이 비즈니스, 퍼스트에서 사인 다 해줬다더라

짐 찾으러 나왔는데 구석에서 저러고 있는 짜이 발견하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너무 피곤해 보여서 사인 요청은 못했고 사진만 찍고 후딱 빠졌음

공항 밖으로 나오면 버스 타는 곳이 있는데 루프트한자 익스프레스 타면 중앙역까지 감. 거기서 또 지하철 타고 숙소까지 왔는데 확실히 밤 되니까 무섭더라. 근데 독일이 유럽에선 치안 좋은 편이라는데 ㄹㅇ임?

점심쯤 나와서 내 숙소 기징역에서 마리엔광장까지 3.8km 나오는데 한번 걸어서 가봤다. 건물들이 되게 예쁨

이날 18km 걸었더라.

그리고 이날 광장에서 공항에서 봤던 미녀 한국인 봤는데 아는체 할걸 그랬다.

너희가 여행 간다면 어디서 묵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리엔광장 기준 U6 타고 fröttmaning 역으로 가면 나오자마자 경기장 보임. 구장 투어는 독일어, 영어만 지원 되고 시간대가 따로 있으니 잘 알아보고 가셈. 나는 시간이 많이 남아서 그냥 뮤지엄만 갔다왔음

이건 뮤지엄 갔다온 날 점심 먹으러 다시 마리엔광장 와서 찍은것들.

도시 전체가 예뻐서 구석구석 돌아다니기 좋은듯. 다만 한국과 다르게 화장실 돈 내야하고 우리가 아는 편의점이 없음.

음식 존나 짬

그리고 이게 어제 경기 끝나고 광장임

경기 사진, 영상은 념글에 있으니 그거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