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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왜의 기묘한 모험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10-11 12: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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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일본군)- 조선에 투항하고싶습니다.

조선을 위해서 할수있는 일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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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서(경상 우병사)- 정말로 고맙소..

헌데 지금 전쟁통에 그대의 투항에 보상 할 방법이 없으니 이 서찰을 들고 황석산성에 있는 김해부사 백사림을 찾아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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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림 -반갑소 지금 왜적이 쳐들어와 이를 반드시 막아야하는데 도움을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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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는 황석산성에서 왜군 4명을 사살하면서 큰 활약을 하지만 전투자체는 조선이 패배하였다

이때 백사림이 이끌던 김해사람들은 신속하게 탈출하였지만 (조선왕조실록에는 김해사람들이 내응하여 도망쳤다 기록함)

그 외 사람들은 죽거나 사로잡혔다

백사림과 사백구 또한 탈출에 실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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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림 -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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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죄송하지만 잠시 포박하겠습니다 저를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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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림- .... 알겠소


사백구는 백사림을 포박하고 왜군이 지키는 성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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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니네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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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지키던 왜군- 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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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누구세요?? 누~구~세~요??? 조선군이 성안에 들어가 활개치고있는데 문을 못지킨 새끼들이 나한테 누구세요?

군법으로 처벌받.. 아니다 그냥 뒤져 씨발년들아


사백구는 문을 지키지 못했다는 구실로 문지기들을 칼등으로 내리쳐 반죽음상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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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가 피곤해서 잠든사이에 조선인들이 성으로 들어간것같습니다.

제발 상관에게 알리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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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하.. 문 열어 병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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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군- 네 ㅠ 살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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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병신년들;


사백구는 백사림을 숲에 숨겨두고 다시 성으로 돌아가 옷과 식량을 구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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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림: 사백구가 돌아오지 않는걸보니 나의 목을 바쳐 다시 왜국으로 돌아갈려하는구나..


백사림은 사백구의 귀환이 늦어지자 그가 배신했다고 생각하여 다른장소에 몸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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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 아니 분명히 여기에 계셨을텐데.. 어디로 갔단 말이오.. 왜적에게 붙잡힌것이오..



사백구는 백사람이 사라지자 그가 왜적에게 잡힌줄알고 서글프게 울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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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림: 사백구..


백사림은 사백구의 진심을 알고 사백구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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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백구는 백사림이 살아있는것을 확인하고 그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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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있는 내용을 각색해봄


둘이 어떻게 말이 통했는지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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