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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갔다옴 (사진 많음)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10-11 09:2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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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날씨도 좋고 오늘 저녁부터는 다시 흐려지길래 바닷가 갔다옴

대충 버스타고 한시간반정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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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제부도 해수욕장

직선거리로 38km인데 버스로 1시간30분쯤 타고가니 제부도 입구에 도착함.


근데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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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있는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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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막혀있음


사진은 못찍었는데 옆에 설명을 보니 제부도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 어쩌고... 그래서 썰물이 되어야 통과가능하고 어쩌고...


그래서 그 썰물시간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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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40분 넘어야 문열어줌 ㅎㅎ


난 여기 7시 5분에 도착했는데??



결국 시간될때까지 주변탐방이나 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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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제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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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작은 섬이 하나 보이는데 왠지 길이 이어져 있는걸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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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길이 이어져 있길래 저기나 한번 둘러봐야지 하고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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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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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돌아나와서 주변 돌아다니며 문열릴때 까지 기다리다 8시40분쯤에 맞춰서 제부도 들어가는 버스정류장 앞으로 감


문제는 8시40분에 문연다고 그떄 버스가 오는게 아니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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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입도 버스 첫차(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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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입도방법중에 굳이 물때 기다릴 필요없이 케이블카 타고 들어오는 방법도 있음.


근데 제일 싼게 4만원임.


돈없는 기생수는 그런거 못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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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넘어오는 부르주아놈들 부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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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으니 보이는 제부항 초입


대충 섬의 북쪽에 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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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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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옆 공용 낚시터


1인1대 제한이긴 하지만 낚시하는 사람들 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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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를 정리중인 어민들


뇌피셜이지만 썰물이 막 시작된 시간대이니 이미 새벽에 조업을 마치고 뒷정리를 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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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는 이런느낌. 여길따라 400m쯤 가면 해변가가 나온다.


아직 10시도 안된 오전이라 산사면에 해가 가려져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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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씬나게 수상스키 조지는 사람도 있음


나랑은 평생 관련없는 스포츠겠지...


부르주아놈들 부럽구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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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위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바닷새들


왜가리와 갈매기는 따로 모여앉은게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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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제부도 해수욕장


섬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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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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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해변따라 걷다보니 슬슬 갯벌이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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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민들이 그럴 듯한 이름 하나는 붙여놓았을 것 같은 바위"


구글에 찾아보니 매바위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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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 봄


몸비틀어가며 필사적으로 각도를 수정해서 인생샷 남기려는 사람들도 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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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쪽의 제일 큰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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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대충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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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들어가 무언가를 채취하는 행위는 돈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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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체험접수를 받는곳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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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섬의 동쪽으로는 갯벌이 크게 펼쳐져 있는데 여기는 섬주민만 들어갈 수 있는듯


사진 가운데 콩알만하게 보이는건 이곳 어민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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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까이서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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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동쪽으로는 이렇게 갯벌과 인도, 펜션이 줄지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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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한바퀴 돌아 입구로.


처음봤던 케이블카들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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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한바퀴 도는데 대략 7km정도 시간은 두시간 좀 안되게 걸린듯


스샷에 8km 두시간이라고 된건 버스타려고 좀 왔다갔다 한 뒤에 운동종료를 해서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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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들어오는길은 현재 공사중이라 도보로는 이동이 금지되어있음. 차량만 통과가능한 상태.


근데 여길 자전거만 타고 통과해서 섬 일주하는 사람도 있었음. 깡도 좋아...




교통비는 수원에서 왕복으로 5650원 들었음. 아침에 일찍 출발하지말고 입도버스시간에 맞춰 왔으면 환승적용으로 좀 더 저렴했을테지만...


K패스 저소득층 53% 적용하면 2660원으로 하루 바람쐬러 잘 갔다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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