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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시위 시작했습니다.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10-07 14:2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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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분들한테 이제 소스를 드릴 예정이니까 잘 버텨내보자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힘들겠지만 6개월 힘든거 보다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다같이 으쌰으쌰 했으면 합니다.



기자가 떠먹여줬는데 우리가 너무 너그러웠음

2시즌 연속 중요한 용병 선발 대실패
거기다 이번엔 자긴 트아가 싫다며 투트쿠 터키에서 본적있는 선수라고 아는선수라 뽑았다는 망언까지 기름을 들이붓고
매 패배마단 감독책임 하나도 없고 선수탓만 함
선수구성 감독이 하게 해줬잖아?
대체 언제까지 유체이탈 화법할거냐?
개빡침 언제까지 감독이 남의팀 보듯 평가하는 인터뷰만 봐야함?
구단은 제발 저딴감독 치워라

아본단자 감독에게서 “감독인 내 잘못”이라는 말을 들을 수 없었다. 한 시즌을 돌아보며 패배의 원인을 달라지지 못한 선수단 탓으로 돌렸다.

비 시즌 훈련부터 아본단자 감독이 참여하고 구상해 만들어낸 팀이다. 그럼에도 아본단자 감독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하기 보다 일부 선수들의 탓으로 돌린 셈이다. 심지어 “이런 결과가 2년 연속 일어났다. 팀의 병든 부분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란 팀과 자신을 분리하는 듯한 뉘앙스로 읽힐 수 있는 인터뷰다.

그러나 적어도 V리그에서는 그는 명장이 아니다. 주어진 선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우승을 쟁취해지도 못했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선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다. 한 번은 사상초유의 리버스 스윕 패배, 또 한 번은 3경기 연속 풀 세트 접전 끝에 전패. 인사치레라도 “모든 게 나의 잘못”이라고 한 마디 하는 게 어려웠던 걸까.

고희진 감독과 아본단자 감독이 패배에 접근하는 방식이 동서양의 문화 차이라고 하기도 곤란하다. 축구의 세계적인 명장 주제 무리뉴는 전성기 시절 자신에게 비난과 관심을 집중시켜 선수를 보호하곤 했다. 이래저래 흥국생명에겐 2년 연속 챔프전 패배가 더욱 쓰라린 이유다. 


흥국생명배구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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