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WC 2023 참여후기 - 베이스 제작 & 전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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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로 사용되는 재료는 두개
1. 아이소핑크
2. 포맥스
아이소핑크는 베이스에 돌같은거 깎아서 사용되고
포맥스는 일전에 후미나 만들면서 써본재료인데 어우 가볍고 단단하고 아주좋다
어중간하게 나무베이스 만들고 염병하는것보다 나음
여튼 그래서 선택됬음
이건 뭘까요~
감자를 마구마구 달아줍니다
부착은 인테리어용 본드로
재료 3. 핸디코트
이거는 집수리할때 사용하는 시멘트와 지점토 사이의 점성이나 마른시간을 가진 재료임
한통에 9천원이었나 여튼 발라준다
듬성듬성 됬지만 일단 잡아주기
2차 발라주기 이제 꽤 그럴사 해졌다
3차 도포
모자른 부분 더 발라준다
갸아아아악!!!
4차도포
으음 형태가 거의다 갖춰짐
이제 다 잡혀졌으니 다이소에서 사온 젯소를 쳐발쳐발한다
완전히 마르면
베이스 컬러 도포~~~~~
가성비 좋은 철물점 락카 ( 호미화방에서 구입 ) 으로 전체 도포
반짝반짝하구만
유광이니까뭐...
응~ 무광칠하면 그만이야~
무광 마른모습
이게 아랫단이다
이제 윗단을 만들어야하는데 은근히 흔들리고 불안정하다
뼈대로 이쑤시개를 박아줬다
테두리 다금기
높이 맞춰주기
동서 락카? 이걸 썻었네
베이스색 재료임
아무튼 다시 이어서 쳐발쳐발 메꾸기
윗단 이중간 만드는 과정은 외부에서 노가다하느라 중간사진이없다 머쓱...
위과정과 비슷하게 윗단 연결해주고 메꾸기 핸디코트 쳐발쳐발
그리고 칼집으로 철판깔린 벽처럼 해주고 + 런너 자른거 + 프라판 잘린거로 기계적인거 좀 표현
쓰고나니 제일 중요한 과정들을 사진안찍었네 시블
여튼... 이제 다이소에서 산 인테리어용 도색용 마스킹 비닐? 이용해서 아랫단 숨겨주고
다이소 회색 + 다이소 민트 수성 물감으로 쳐발쳐발
붓도 다이소 ㅋㅋ
뒷면도 기스같은거 난거 핸디코트 + 젯소
1차 쳐발~!
2차 쳐발~
그리고 베이스 아까 남은 철물점 락카로 숙숙
자 뒤집고 이제 추가로 칠한거 다시 슥슥준비
준비~
도포하고 선풍기로 말리기
이건 이제 돌이 될거임
락카로 아이소핑크에 직사했더니 녹아버렸다...
말리면서 만든거 이동시킬때 쓸 대형 박스 준비
지하철로 다이소 카트에 태워서 움직일 준비를 했는데..
다말랐는데 좀 심심함...
칼집 내준 부분에 음영 효과내주기위해서 웨더링 파스텔로 슥슥슥하고
다시 전체적으로 어떻게 배치할지 미리 해보기
다시 또 돌 더 칠해주고 마감제 ㄲ뿌리고
마감제 뿌렸다가 조져서 다시 덮고 다시 칠하고 에이 시밟ㄹ밟ㄹ!
여튼 23일달일.... 비가온다...
만드는거까지는 그래도 즐거웠는데 이제.... 좆같음의 연속이 시작된다...
전시날 당일 아침10시 오늘 설치하고 오랜다 설치시간은 12시부터 9시 (8시에 문잠금)
설치안내를 당일날 하는게 어딨어 미친놈들아
에이 시발...
운좋게도 친구가 태워준다했든데 비가 존나많이와서
꽁꽁 싸맴
차로가는데... 오후1시에 올림픽대로에서 막힘 뭐고 ㅅㅂ
여기서부터 온갖 좆같음이 다 나오는데....
주차비 제공을 안해줘서 데려다준 친구 주차장보냄
갸아아악!!!
전시장 가는데 카트 금지 써있고 엘레베이터 안보이고 시발
겨우겨우전시장 도착해서 설치하는데 친구는 주차장 미리 말아둔대 갔는데 다 꽉찼대...
나는 전시홀 가서 설치하려는데 입장하기전에 줄을 스랜다
접수장소까지 갔는데 크기재야한다고 지금 꺼내래
아까 비온다고 꽁꽁싸맷잖아 앞에서 대기할때 얘기해주지 ㅅㅂ
천천히하세요~ 하는데 시발 내뒤에 사람다 기다리고 앞에 직원도 셋이나 기다리는데 옘병~
다재고 본인확인하고 하는데 3시부터 5시사이에 와서 회수하세요 ~ 안하면 폐기합니다~
근데 4시30분되면 문잠금~ 빨리오셈~
시발 뭐 이런것들이 다있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그랬던거임 ㅋㅋㅋㅋ
여튼 자리 잡고 배치함
이동중 파괴된부분....
회장에서 면봉으로 대충 문대고 출-품
씹 설치하는데 직원들이 설치하셨으면 빨리 퇴장부탁드립니다 이러면서 돌아댕기고
다만들고 뒤로 물러서서 보는데 고새를 못참고 직원와서 빨리 퇴장부탁드립니다 ~
시발.... 쫓기듯이 설치하고 튀어나왔다
결국 나가야되는데 친구는 친구대로 차 못대서 나 픽업하러 다시 코엑스왔는데
코엑스안에서 길잃고 팝업 , 코베 다털려서 아무것도 못삼
그 사이에 친구는 친구대로 나찾는다고 내려와서 주차비 나옴 ㅅㅂㅋㅋ
아시바... 진짜 최악에 최악겹침
고맙다고 밥사주는데 또 주차딱지 걸리고 와 ~~~
여튼 제작과 전시가 다끝났고 25일날 구경갔는데 전시장에 빈공간들 보이더라
전반적으로 이딴식으로 하는데 참여율 저조한건 뭐 당연한거지 싶었음
수거하러 간날도 수거하는 사람들 입장제한해서 안에 인구수 조절함
반남코 시발들아
딴건 몰라도 니네 주차비는 인간적으로 제공해야하는거아니냐?
앰뼝~~~~~~~~~~~~~~~~~~~~~~~~~~~~~
내년에는 좀 개선됬으면 좋겟다 시발....
시바 아무튼 후반와서는 개욕했는데 하...
작업자체는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프라모델채널인가 거기서 찾은 사진인데
내 작품 나보다 사진 잘찍어.... 뭐고....
아무튼 끝
건담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