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오늘 먹은 피자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오늘은 점심과 저녁 모두 피자를 먹었다. (돼지 아님)
물가도 비싸고 해먹긴 귀찮고 마땅히 먹을만한게 케밥, 피자 뿐이더라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음. 아니면 라면이나 파스타 먹어야함. 이미질림.
외식해서 먹기엔 너어무 비싸서 엄두가 안남.
맥날 버거킹은
콰트로치즈버거 이런거 세트가 12-13유로 하는데
케밥은 비싸봐야 6-9유로에 양이 엄청 남.
보통 일반 남자 성인들 대부분 다 못먹어서 남기더라.
나는 케밥을 30년 살면서 여기와서 처음 먹어 봤는데
햄버거보다 더 완전식품에 영양가 훌륭한 것 같음.
케밥집에서 피자도 팔길래 케밥고기 들어간 32cm 피자 먹어봄
8유로였음.
맛있게 먹었음. 한판 다 먹음.
처음 맛보는 종류의 피자 였음. 토마토도 올라가고
케밥 고기도 올라가고ㅇㅇ
저녁은 우버이츠로 파존 포장주문해서 사왔다
저번에 두시간 걸리고 팁도 내야하고 배달비도 내야하길래
그냥 픽업하러 갔더니 15분정도만에 나옴
대략 20유로, 뉴욕스타일 더블 페퍼로니 피자 먹음.
뉴욕스타일이랑 그냥이 있던데
도우 차이인듯? 뉴욕스타일이 더 싸고 도우 선택이 불가능.
밑에건 도우선택에 뭐 이것저것 있더라고
먹어보니 저번에 먹은 슈퍼파파에 비해 도우가 얇긴했음
저 통 할라피뇨는 뭔가 싶더라,
조금조금씩 베어먹긴 했는데 엄청 자극적이라서 크게는 못 베어 물겠더라고
피자맛이야 뭐 .. 피자야 다 맛있지.
한국에서 먹는 페퍼로니랑 맛이 다름, 기름지고 짭쪼름 하더라
다음에는 파파존스 미트러버 먹어보던가 피자헛 한번 가보던가 해야겠다.
근데 이런거 말고 이제 한식 일식 한국식 중식 등등 먹고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번외로 올해초에 미국에서 먹은 피자들
이건 볼링장에서 먹은 피자임. 맛있었음.
여긴 jonathan's grille 이라는 가게.
프렌차이즈일거임
콤비네이션 피자인가
샐러드에 연어추가
양파링에 바질피자
바질피자
치즈피자
식당 내부
미국에서 피자헛이나 파존 도미노를 안먹어봐서 좀 아쉽긴 한데
아는 교포형이 그런거 안먹어도 된다고 먹지 말고 딴거 먹으래더라
피자 갤러리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