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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이 태풍의 이름을 부르지 않는 이유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8-31 22: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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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기예보 방송에서 대부분 "XX년  태풍 XX호" 이런식으로 부른다.



그 이유는...  일본어 발음으로는 제대로 발음할 수가 없는 이름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하나만 꼽자면 바로 망쿳. 이외에도 즐라왓, 갈매기, 남테운, 윈욍 역시 일본어 음절 구조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이름들이다.

물론 도라지, 문, 라이 등 일본어로도 무난하게 표현이 되는 이름도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일본어 음절 구조로 표현하기 어려운 이름들이 널리고 널렸기에 '레이와 원년 태풍 19호(2019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같은 표현이 대체재로 쓰이고 있다. 간혹 극심한 피해를 입힌 태풍은 일본 기상청이 일본식 이름을 따로 붙여주는데 최근의 사례로는 2019년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일본명: 레이와 원년 동일본 태풍이 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어지간히 극심한 피해를 입지 않으면 제명을 신청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2019년의 파사이나 하기비스는 일본에 극심한 피해를 입혀서 제명되었다.



그래서 결론은...

" 일본어로 발음 할수 없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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