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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대회] 없어서 만들었다 나만의 그립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8-30 23: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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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레트로게임기도 취미고 처음 삼프 입문도 이거때문이었는데


이젠 반대로 삼프가 취미가 되어버림, 




각설하고 얼마전에 오랫만에 하나 질러봤는데, 이게 한시간만 해도 손이 너무 아픈거임, 


아래 이미지 보면 알겠지만 손잡을데가 없고 얇아서 장시간 하기엔 너무 불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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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양형들이 올려놓은 그립을 뽑아써봤는데 이게 양형들 손 사이즈에 맞춰놓았는지 일단 너무 컷음


고정력이 맘에드는 모델은 손에 땀이 너무 차고


구멍 시원하게 뚫어놓은 모델은 또 고정력이 별로고 죄다 나사하나씩 빠진거임















그래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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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만들때까지 필라 한롤은 쓴거 같음


예전에 중고로 오천원짜리 싸구려 실크 필라 사놓은게 있는데 톡톡히 잘 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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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은 아래처럼 했음, 서포트리스 하고 싶어서 반갈죽을 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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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하루 한두시간씩 수정하고 출력하고 한 2~3주는 수정한듯, 


여름이라 베란다 너무 더워서 거의 출력 안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즐겁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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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기 3D 모델이 있으면 좀 편할텐데 무식하게 시작해서 뽑아보고 수정하고 뽑아보고 수정하고 반복했음.


그나마 기기 형태가 단순해서 그나마 쉽게 모델링 했음



지금은 밑을 좀 깎아내고 세워서 뽑아보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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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을 좀 느긋하게 배우면 좋을거 같은데 현생에 치이다 보니 퓨전 유튜브 좀 본거 밖에 아는게 없는게 좀 아쉽다


반대로 스케치, 돌출, 필렛 밖에 모르는데도 이정도로 만들수 있다는게 또 장점인거 같기도 하고




하여튼 오랫만에 프린터 잘 써먹었다, 이제 날씨 시원해지면 프린터 정비 좀 하고 또 출력하면서 놀아야지







 






3D 프린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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