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 여섯 형제 이야기(육사 흉상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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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사에서 흉상 철거 논란이 있는 이회영 선생님 이야기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31/2016033101863.html (자세한것은 조선일보)
조선 최고의 명문가(이항복 후손, 재상이 끈임없이 배출되는 삼한갑족)였던 이회영 집안
지금 서울 명동의 대부분이 이 집안 소유이며 어마어마한 갑부 집안
하지만, 독립운동을 위해 2조원이 넘는 재산을 헐값에 정리 후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차리고 수천의 항일 전사를 길러내는 등
힘없는 나라를 위해 온갖 궂은 일을 하다가
비참하게 길바닥에서 굶어서 아사, 병사, 일본놈에게 잡혀서 고문으로 옥사
6형제 중에 다섯째 이시영 선생님만 귀국함
정말 이런 사람의 흉상이 육사생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거냐?
친일을 하면 대대손손 잘살고
독립운동을 하면 자손이 패가망신하고
심지어 광복을 찾은 나라에게도 인정을 못 받는다는 교훈을 주고 싶은 걸까?
대한민국에서 성공할려면 정말 비열하고 쥐새끼 같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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