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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파 2 이후 후속작들 계획과 취소들 배경...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8-27 01: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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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어스파2 후속작은
<시니스터 식스>

저들을 이끄는 건 노먼 오스본인데
어스파 2를 봤다면 노먼이 영화 중 죽기에
노먼 오스본이 어떻게 이끄냐고 물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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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화에서 삭제된 장면이 있는데
노먼 오스본의 머리가 얼어붙은 상자가 있고
거기에 대고 "일어나게, 옛 친구여."라는 대사가 나옴
이 상자는 영화에서 노먼이 죽을 때도 등장함

또 이 장면에는 심비오트도 등장했는데
소니가 베놈 스핀오프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하며
시니스터 식스에 포함시키지 않도록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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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시니스터 식스의 감독&각본가는
케빈 인 더 우즈의 드루 고다드

<특공대작전>, <저수지의 개들>과 같이
주인공들이 빌런임에도 응원하게 되는 작품에 영향을 받음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등장하지 않을 거라던 당시 루머완 달리
감독이 직접 스파이더맨 영화라고 얘기함

감독은 MCU의 작품들이
후의 영화나 캐릭터의 디딤돌로 소모된다며
그 연결성을 비판했는데,

시니스터 식스는 독립적인 이야기로
단순히 피터가 모험을 떠나고
다시 삶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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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작으로 제작되려던 이 작품은
공룡들로 가득 찬 새비지 랜드와
시간 여행 포탈도 등장하는 대환장이었으나
감독이 가장 좋아했던 건 샌드맨

샌드맨의 배우로 감독은
후에 베놈을 연기하게 될 톰 하디를 원했음
캐릭터의 무정부주의와 허무주의를 잘 상징할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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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나올 작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

영화는 피터가 그웬의 죽음에서 벗어나
다시 자기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었음

마크 웹은 3편에 베놈을 등장시키고 싶어 했는데
피터에게 붙어 그의 분노와 죄책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을 듯

결국 엔딩에서 심비오트는 피터에게서 떨어지며
에디에게로 붙어 베놈 스핀오프 영화를 예고하게 됨
그러나 한 때 에이전트 베놈에게 영감을 받아
플래시 톰슨 베놈을 논의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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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서 피터는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혈청을 얻는데

이를 이용해 스테이시 서장과 그웬을 살려냄

이걸 가능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심비오트도 연구되는데
소니는 이를 이용해 그웬을 카니지로 변하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논의했음

이 이후에는 베놈과 카니지 영화와
에이전트 카터 등에 영감받은
메이 숙모의 스파이 스핀오프 영화 등도 계획됐는데
어스파 2가 흥행과 비평 모두에서 망하며 폐기됨

그리고 새로운 어스파 세계관을 구축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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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작품은

크레이븐이 등장하는 어스파 2 프리퀄 영화


소니는 엠마와 앤드류의 조합을 좋아했고
2편에서 너무 일찍 죽였다고 판단했음

게다가 어스파 2는 졸업식 이후를 배경으로 삼는데
애초에 샘스파에서 어스파로 리부트를 한 이유가
고등학교에 있는 피터를 보여주기 위함이었기에
이것과 그웬, 노먼의 이른 죽음을 바로잡고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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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은 굉장히 아파가는 상태였고
피터의 피에 그의 질병을 치유할 열쇠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크레이븐이라는 러시아의 유명 사냥꾼을 고용해
스파이더맨을 잡아오도록 함

결국 크레이븐은 스파이더맨을 잡는데 성공하고
노먼에게 피터의 피를 주지만
질병을 치료하려다 그린 고블린이 돼버림

영화의 마지막에서
그린 고블린과 스파이더맨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결국 고블린이 패배하고 간신히 탈출하게 됨
이는 어스파 2 속 노먼 오스본의 모습으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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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작품은
스파이더맨 2099 스핀오프 영화

미겔 오하라의 오리진을 다루며
엔딩에서 미겔 오하라가 현재의 뉴욕으로 시간 여행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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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는 베놈 스핀오프 영화로
에디 브록의 오리진을 다루며
엔딩에서 스파이더맨에 패배해 라이커스 교도소로 가는 모습과
쿠키 영상에서 카니지를 예고할 예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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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전에 블랙 캣 영화가 나올 예정이었는데
어스파 2에 나왔던 펠리시아 하디가
킹핀에게서 행운 능력을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임

엔딩에서 스파이더맨과 만나며
자신이 생각했던 것만큼
스스로가 악인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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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든 영화들이
스파이더맨, 블랙 캣, 베놈, 스파이더맨 2099가 합세해
카니지를 무찌르는 어벤져스 비슷한 영화로 합쳐질 예정이었음

그러나 다들 알듯 이 계획도 무산되고
스파이더맨은 MCU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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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역할을 이어가진 못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미 계획됐던 리오에서의 언론 행사에서
가필드가 도망쳐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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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소니 CEO가
가필드를 연설 중 언급하며
그와 저녁도 같이 먹을 예정이었으나

가필드는 리오에 수염이 덥수룩한 채로 도착하고
비행기를 타니 몸이 안 좋고 지쳤다며
행사 1시간 전에 그 계획을 무산시켜버림

소니 CEO는 그 덕에
개인적으로 모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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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필드는

분명 좋은 각본이었으나
전체로서 좋은 것에서
특정 부분이 안 맞다고 빼버리면
당연히 연결이 끊기게 되는데

소니의 특정 사람들은
영화 중 특정 부분들이 안 맞다고 느꼈고
결국 소니가 최종 결정권자였기에 어쩔 수 없었다며

어스파 2가 망한 것에 소니 탓을 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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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파이기도
어스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것 같은데

어스파 2의 러프 컷을 본 뒤
자꾸 감정이 왔다갔다 해 그 감정을 쫓기가 힘들다며
앤드류의 연기를 비판했고

또 과학자 아빠의 배경 이야기가
퀸즈의 평범했던 아이가
세계 최고의 영웅이 되는 이야기와
상반된다며 또 비판함


그리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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