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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탐조 후기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8-23 19: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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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날개해오라기

엄청 무더운 날씨 새도 그리 많지않았다.. 농경지에는 흰날개해오라기들이 엄청 많았다..! 아산에서는 이 흰날개해오라기들이 점점 많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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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엄청나게 많은 제비무리.. 제비들도 이동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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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때까치

처음엔 잘못본건가 싶었지만 긴꼬리때까치 1마리가 아직도 아산에 머물고있었다. 작년 10월부터 관찰되어 여름을 난 개체로 추정중.. 번식 개체는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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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이마직박구리

어린친구들 2명이다. 아산에서는 번식기록이 없는데.. 어린새가 있다는건 번식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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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오랜만에 보는 여름철새인듯 요즘 여름철새 보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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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찌르레기

아산에서는 최초로 관찰된 종으로 찌르레기 무리 사이에 2마리가 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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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

어린 친구들이 매우 시끄럽게 울고있다 이게 물까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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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배새매

솔부엉이 인줄 알고 찍었는데 붉은배새매 어린새였음! 놀랍게도 붉은배새매를 이렇게 가까이 보는건 탐조 4년차인 나도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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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갈매기 3회 겨울깃

아산에서 탐조 후 다음날에는 독립기념관 가느라 탐조는 못했고 그 다음날에 남부지방에 놀러가 탐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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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재갈매기 성조 번식깃

큰재갈매기 번식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천국이 따로없다! 나같은 갈매기 광한테 동해안은 최고의 탐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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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갈매기 번식깃

은근 보기 어려운 번식깃 개체들이 많다. 머리에 위장크림을 바른게 특징.. 붉부갈 번식깃은 3월 중순 ~ 8월 하순까지 볼수있다. 겨울에는 번식깃을 못보기 때문에 번식깃을 보고싶다면 이 시기에 가는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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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갈매기 번식깃 -> 비번식깃

이 개체는 깃갈이를 하는 중이다. 우리가 아는 그 붉은부리갈매기로 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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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부리갈매기 어린새 -> 1회 겨울깃

이 개체도 1회 겨울깃으로 깃갈이 중이다. P10에 있는 긴 흰색 줄이 붉부갈의 동정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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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어깨도요 비번식깃

동해안 답게 도요들이 겁도 없이 가까이온다.. 서해안에서 탐조하던 나는 이 관경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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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가슴도요 어린새

보기 어려운 붉은가슴도요도 대놓고 사람 앞에서 먹이를 먹는다. 동해안은 어떤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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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가슴도요와 꼬까도요

뭔가 기싸움 하는듯한 상황이지만 그냥 같이 밥을 먹을뿐인 사진이다 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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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까도요 비번식깃

도요 중에서 얘랑 좀도요가 제일 겁이 없다. 갯벌에서는 많이 못봤는데 이번에 많이 보니 좀 반갑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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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도요류 중에서 제일 큰 알락꼬리마도요도 보인다 이 친구는 다른 도요와 달리 경계심이 강해 조심히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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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리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무리에 섞여있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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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요

도요 중에서 제일 작은 도요인 좀도요도 많이 보였다. 낚시꾼들 바로 뒤에서 먹이활동을 하는게 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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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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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락도요

등 다양한 도요새를 관찰했다. 날씨는 엄청 더워서 탐조하기 고통스러웠지만 도요새를 보면 시원해진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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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갈매기

참고로 선상탐조도 다녀왔는데 제비갈매기들이 엄청 많았다. 물론 파도가 엄청 높아서 3시간동안 고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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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새

먼바다 단골손님 슴새도 보였다. 괭이갈매기 느낌이 나긴하지만 행동이 갈매기와 완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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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류샨제비갈매기

혼자 다니는 제비갈매기를 일부 살펴봤는데 몇 몇 개체는 알류샨제비갈매기였다. 알류샨은 우리나라의 동해안을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추정하는 개체인데... 선상에서 드디어 종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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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가였다.. 사실 선상탐조 한 날에 KTX 탈선사고나서 집 못갈뻔한게 좀 쫄렸다 (다음날 복귀였음) 다음에도 휴가 나가서 탐조해야겠다.



조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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