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갈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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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인도에서 사는 소나, 모나 형제(19세)
태어나자마자 버림 받았지만 살아남았고 보호시설에서 자라왔다
각자의 뇌, 심장, 폐, 척추가 있으며 위, 간, 방광, 항문, 생식기를 공유함
몸통을 만지면 둘 다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왼쪽 하반신은 소나(왼쪽)만, 오른쪽은 모나만 인식이 가능하다
통제권도 자기쪽만 가지고 있음
일반적인 육체가 아닌지라 점프, 달리기 같은 육체 활동은 하기 힘들다고
각자에게 다리 통제권이 있기 때문에 걷는 것도 협력해야됨
하지만 글도 잘 쓰고
운전도 잘 한다
양발 운전 같지만 양발 운전 아님
운전 실력 ㅅㅌㅊ?
형제는 전기 기술자로 일하고 있다
월급은 20000루피 (한화 32만원 정도)
돈은 1인분만 받음ㅜㅜ
돈 열심히 모아서 결혼도 하고 싶다고 한다. 하루에 12시간씩 일함
듀얼코어 양팔 팔씨름
형제의 꿈은 가수
이 아저씨가 아라짓 싱인듯
개백수 싱붕이들도 열심히 살길 바란다는 형제
당연하지만 둘의 성향은 약간 다르다. 전화 받을때도 보통 좀 더 지배적인 성향의 소나가 받음
인터뷰를 하면서 총 400단어 정도를 말했는데 소나가 더 많은 말을 했다
자세도 소나가 위쪽으로. 모나가 비교적 아래로 낑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그중 81번은 소나와 모나가 같이 말했다
항상 같이 있다 보니깐 마인드가 비슷해지는듯
에어 하키의 고수 소나 모나 형제
앞으로도 큰 다툼 없이 잘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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