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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외교관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비참한 삶을 사는지 알아보자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29 23:4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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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괴 외무성 외교관들 남한신문방송 다 보고 CNN이나 BBC같은 서구권 방송매체들 다 본다
이건 태영호도 인정했는데 영국 공사 근무당시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컴퓨터 켜고 연합뉴스 보는거였다고 한다



2. 베트남은 공화국보다 못산다고 알고 있었는데 하노이에 도착해보니 웬걸 한밤중인데도 사방이 번쩍번쩍 빛이나고 고오급 승용차가 돌아다니며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평양은 밤만되면 아주 귀신나올거같은 비주얼인데 말이지



3.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내리면 짐 나르라고 배치되어있는 구루마 카트가 있는데 모든 구루마에 SAMSUNG이라고 큼지막하게 딱 박혀있다
그런거 볼때마다 가슴 한쪽에 가시로 찔리는 것마냥 찌르르 저리고 아프고 그랬다
처음엔 자존심 때문에 일부러 그 카트에다가 짐 안싣고 막 땅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고 그랬다
사람들이 전부 ‘저새끼들 대체 뭐하는 새끼들이지?’ 하는 표정으로 꼬라보더라



4. 7~80년대 당시 추석 설 명절이면 남북한 모두 해당국 주재 외교공관에서 해당국의 수장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해서 전달했다고 한다
평양에서는 주로 인삼주를 보내줬는데 제조 품질이 얼마나 좆같았으면 뚜껑마개 마감불량으로 대사관에 도착하면 1/3 가량이 증발해 없어져있다
뜨거운 물을 뚜겅부분에 부으면 티 안나게 뚜껑이 쏙 빠져나오고 그 안에 다른 술로 내부를 채운 뒤 뚜껑을 닫고 이번엔 차가운 물을 부으면 수축하면서 뚜껑이 다시 그럭저럭 밀봉된다

그렇게 순 가짜 인삼주를 들고 가보면 남한은 포니 승용차와 구급차를 선물로 준비해서 갖다놨다더라

자기는 순 가짜 인삼주 덜렁 들고왔는데 마당에 남조선이 보낸 선물용 구급차 30대가 일렬로 쫘악 도열해있는거 보고 얼마나 쪽팔리고 세상 원망스럽던지



5. 김일성 뱃지를 달고 다른나라 외교관들 사이에서 서있으면 다들 와서 실실 쪼개면서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물어본다

마오쩌뚱? 레닌? ㅋㅋㅋㅋㅋ 누구임? ㅋㅋㅋㅋㅋ 스딸임? ㅋㅋㅋㅋ 히틀러야? ㅋㅋㅋㅋㅋ

고져! 김일성 장군님임메다! 함부로 말하기 없기요!

에이 펑퍼짐한데다가 눈 째진거 보니 마오네 ㅋㅋㅋㅋㅋ 똥양인들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베트남에 처음 갔을땐 아무것도 모르고 김부자 뱃지를 달고 다녔다
근데 사람들이 그 뱃지보고 자꾸 이상하게 쳐다보다가 결국 다가와서 물어본다
어디서왔어?
그럼 답은 크흠... 아임 꼬리아!
이제 그만 물어보고 좀 갔으면... 하는데 다음 질문이 나온다
노쓰? 싸우쓰?
굳이 노스싸우스 안물어봤음 좋겠는데 자꾸 노스? 사우스? 노스? 사우스?

결국 못이기고 노쓰! 하면
이야... 힘들게 사시는 분이구나...

어느 날은 싸우스! 하니까
맥주를 공짜로 사주네?

베트남에서도 노쓰는 불쌍한 좆거지 취급받고 싸우스는 공짜 맥주를 대접받는 꼬라지를 보고 얼마나 현타가 오고 세상이 원망스럽던지



7. (번외) 캄보디아 북괴 식당에서 여종업원으로 근무할적에 단체 외출을 나간적이 있었다
옷깃에 김부자 뱃지 다 달아야 하는데 다들 은근슬쩍 떼다가 감춘다고 한다

외출을 하면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훠우 꼬레아 꼬레아! 하면서 아는 척을 하고 막 다가온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가까이 다가오면 나즈막히 하는 말
유! 노쓰? 싸우쓰?

.... 꼬레아 is one!!!
차마 노쓰라고 대답하지 못했던 이유

노스! 라고 대답하면
아줌마~~~

사우스! 라고 대답하면
언니~~~



8. 2017년 9월 9일(북괴 정권 수립일) 99절 행사를 9월 6일 개최하고자 쿠웨이트 대사가 5성호텔을 예약하고 쿠웨이트 현지의 각국 외교관들을 초청하고자 했다

리셉션 예약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평양에서 대사급 외교관에게 준 리셉션 활동비는 1.5 유로였다
우리돈 2천원... 깁밥 한줄도 못 사먹는다

결국 쿠웨이트 현지의 건설회사 사장이나 근처 다른 중동국가에 진출한 북괴식당 지배인들에게 싹싹빌고 구걸을 해서 겨우 호텔 예약할 수 있는 돈 2만달러(약 2,700만원)을 모았다

근데... 행사 3일전인 9월 3일날 개정은이가 6차 핵실험을 강행한다

어쨌든 연회는 해야하니까 연회장 입구에 인공기와 쿠웨이트 깃발을 내걸고 쿠웨이트 대사와 그의 아내가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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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례상 상대국에서 개최하는 각종 기념절 행사에는 해당국 주재의 대사급 인물이 아무리 바빠도 시간내서 반드시 참석하는게 국룰이며 상대국에 뭔가 큰 불만이 있거나 항의를 하고 싶을땐 참석자의 급수를 대폭 낮춰서 대사의 부하외교관을 대신 보내는 식으로 외교적 수사를 펼친다

근데 저건...... 진짜 자살각 아니냐 저건 어렵게 돈 빌려다가 겨우 행사 잡은건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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