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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3박 4일 방문_3일차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7-26 23: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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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 토끼섬 오쿠노시마로 가기위해 아침 일찍 히로시마 버스센터로 갔음
구루링 패스가 있어 jr타고 무료로 갈수있지만 구레선을 환승하는 구글 지도 경로를 보니 너무 시간 낭비가 심해서
직항 카구야버스를 이용함

요금은 편도 1500엔 약 1시간 20분 소요
평일에는 왕복 버스에 섬 페리선 까지 3000엔에 파는 패키지가 있던데 주말이라 편도만 따로삼
복귀길에는 오노미치 들려서 jr타고 복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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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노우미역 도착 시골역이라 그런지 구경할건 아무것도 없음
역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통 양배추 반절짜리를 파니 전날 미리 준비못한 사람들은 토끼먹이로 사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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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선착장으로 이동
작은 배 타고 15분정도 섬으로 들어감

선착장 도착하면 헤멜수도 있는데 표 끊을거면 토끼기념품샾 안으로 바로가면됨 거기서 200엔 짜리 사료도 구매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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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내리자마자 토끼들이 보임 사람 경계심이 없어서 잘따름
날이 더워서인지 대다수 토끼들이 땅파서 배깔고 누워있었음
독가스 연구하던 곳이라 곳곳에 폐허 건물들 좀 있는거 빼곤 휴양지 느낌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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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양배추 채썬 양배추 여러가지 챙겨서 한봉지 가득 사간거로 알차게 먹이줌
사람지나가면 와서 먹이달라고 앵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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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말고도 섬자체로도 힐링하기 좋았음
바닷길 따라 걸어다니고 해수욕장에 발담구고 있어도 좋더라

작은섬이라 내가 간날엔 비온뒤라 산길은 막혀서 한바퀴 돌지못했지만 슬슬 걸어다니니 2시간정도면 충분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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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게 구경하고 배차시간 1시간에 1대인 구레선 타고 오노미치로 이동

시골역답게 개찰구도 양심자판기 급이길래 사진찍음

이동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다다노우미 -> 미하라
미하라 -> 이토자키
이토자키-> 오노미치
짧은 거리 환승이 계속잡히니 1시간이 넘게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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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미치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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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칠석 장식품이 남아있는 상점가를 지나
상점가 라멘가게에서 늦은점심으로 오노미치라멘 세트

맨날 돈코츠계열만 먹다보니 처음 먹어보는 유형이었음
되게 짜보였는데 일본에서 먹었던 라멘중에 제일 안쩌더라
이거먹으러 이 먼곳까지 올필요는 없는 맛이긴한데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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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는 오노미치 대표 관광지 로프웨이 타러감
햇빛 쨍쨍한데 낭만적인 철길 지나려니 죽을맛이었음
철길옆 골목마다 카페있던데 인싸픽 가게같아서 못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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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룰이 로프웨이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 사진찍고 센코지 코스로 걸어내려가는거라고함

문학의길이라면서 표지판 몇개 있는 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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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지 거쳐 내려감

절에있는 씹덕 등신대를 통해서 오노미치가 퐁의길 이라는 이번년도에 방송한 애니의 배경무대라는 정보를 얻음

바람좀 쐬다가 오노미치 -> 이토자키 -> 히로시마로 jr타고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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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좀 쉬다가 마지막 식사로 번화가 야키니꾸집에서 푸짐하게 먹고옴

못보던 코우네 라는 부위가 있길래 시켰는데 기름많고 얇은 고기였음 밥에다 먹으니 좋더라
내장 전문점이라고 하길래 내장조림도 시켰는데 맛있었음
한끼 7천엔 태우고 숙소들어감


내일 10시 비행기라서 사실상 여행은 이걸로 종료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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