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궁금할 전 여친한테 무고 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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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난 전 여친 환승 헤어짐 이때 잊으려고 카톡 내용 다 지움
폰도 아이폰이고 평소 연애하면서 통화 녹음을 굳이 할 이유도 없고
어느날 전 여친한테 연락옴 환승남한테 폭행 당했다 도와달라해서
걱정되서 찾아감 그렇게 우는거 달래고 돌아왔는데
환승남이랑 화해했는지 다시 만나길래 와 답도 없는애네 싶어서
인연 끊으려고 카톡 탈퇴함 이때 또 내용 다 날아갔고
어느날 갑자기 전 여친한테 연락와서 너 나 폭행하고 찾아온적
있지 않냐 고소 당하기 싫으면 합의금 이천만원 달라길래
당연히 어이 없어서 거절함 거절하니까 민사로 돈 받을 목적인지
고소했고 변호사 선임해서 같이 조사 받았는데
고소장에 환승남테 폭행 당한 사진 내가 찾아간날 했다고 써있고
찾아온 스토킹때문에 환승남이랑도 헤어졌다고 써뒀더라 잘 만나고 있으면서
억울하다고 빼액대도 증거 없어서 그대로 인정 됐고
조사관은 피해자가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이러는데
아 그냥 내 말 들을 생각이 없구나 싶었음
변호사 도움 받아서 검사한테 편지도 써봤는데 벌금 약식기소고
변호사도 추가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정식재판 의미 없다해서
그냥 이대로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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