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에 도착한후 쓰는 las festival에 갔다온 후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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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는 폴란드어로 숲이란 뜻이고요 실제 페스티벌 열리는곳도 슬로바키아 근처 폴란드 남부 깡촌에서 열립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저 페스티벌 가려면 차,텐트,각종 캠핑 장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전 직장동료 안톤이 edm 페스티벌 광이기 때문에 각종 캠핑장비가 있고 자기가 다 준비 해주겠다하여 전 편하게 가방만 챙기고 갔습니다 현지인 혹은 유럽인 아니면 뜨내기 관광객은 가기 힘든 페스티벌일거예요 그렇다고 무슨 네임드급 디제이들 오는 대형 페스티벌도 아닌데 굳이 올 이유도 없구요
보시다시피 뭐 대충 저렇구요 히피느낌 물씬 나는 디자인에 사람들도 폴란드 힙한 사람들 다 온 거 같더라구요 패션이나 스타일이 평소 시내에서 보던 사람들과 딴판이더군요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와 안톤은 5일치표를 사서 첫날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주말 다가오니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스테이지가 총 5개인데 전 edm 문외한이라 잘 모르겠고 아무튼 edm 종류별로 나눈듯 근데 다 테크닉임 가사없고 다 전자음악만 나옴 (다시 생각해보니 edm festival이 아니라 싸이키델릭 트랜스 페스티벌이 맞을듯)
아무튼 잼게 놀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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