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지하수 > 인기 게시물

게시판 내용수정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

오늘 오후에 소나기 시원하게 뿌림

상추 아주 좋아요

이것은 일반적인 지상펌프이고, 수중펌프도 있는데 비용이 더 증대된다.

나는 15년 동안 고장없이 빵빵하게 잘 사용하고 있고, 추가 비용을 지출한 적도 없었음.

관련한 기기들의 지식을 습득해야 응급조치가 가능하고,

쓸데없는 비용을 추가로 지출하는 일이 없음.

그냥 돈으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시골의 지하수펌프를 운용하면

몇 년에 70~80만원씩 주기적으로 나가게 되어있음.

내가 이곳 산골에 들어와서 안 것인데,

지하수펌프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갖춘 사용자를 찾아 볼 수 없었고,

모두 몇년에 한번씩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지하수관련한 지식으로는,

지구과학, 전기전자공학, 기계공학이 요구됨.

제대로 습득하는데는 상당한 공부가 필요한 것도 사실임.

동파방지를 위한 열선

나는 여기에 백열등 60W를 추가로 설치했는데, 이것은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함

이것은 1톤짜리 물탱크인데,

이것을 설치한 이유는,

보통 저런 지하수는 하루에 수십번~일백번 정도 사용하는데,

그때마다 압력스위치 접접과 릴레이 접점이 붙었다 떨어졌다하게 되고,

그러면 접점 내구수명이 짧아져서 일년에 한번씩 교체해야하는 뻘짓이 발생함.

그러나 물탱크를 사용하면 하루에 보통 2~3번, 많아야 4~5번 정도만 접점이 작동하게되고,

당연히 접점 내구수명은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게 됨.

통으로 일차적으로 외피를 구성하고,

그 통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해서 햇빛의 전자파로부터 통을 보호한다.

그리고 겨울에는 하단을 막아서 내부가 얼지 않도록해야한다.

여름에는 환기목적으로 하단을 개방해 두고, 통의 상단부에 환기구멍도 열어둔다.

지하수는 일년내내 12~13도 정도로 유지되고, 그래서 여름에는 아주 시원한 물맛을 즐길 수 있다.

나는 15년 동안 지하수 전체에 대해서 계속 공부하고 있으며,

그동안 큰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요즈음 연구중인 부분은 지하수 모터 전원에 대한 것인데,

태양광으로 자급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보았다.

정격 2KW 라서 태양광은 10KW 정도는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터 기동 인버터를 사용하면 5KW 정도면 될 것이지만,

이 경우 초기 토오크확보에 문제가 될 것으로 보여서

그냥 직입 기동으로 모터를 기동해서 초기 토오크확보를 함이 타당해 보인다.

그래서 태양광 10KW 정도를 확보하는 것은 현재 시스템으로서는 100% 불가능이고,

차후 획기적 재료공학적 태양광 셀이 등장하고, 동시에 획기적 충전배터리도 함께해야 가능해 보인다.

그런데 그런 셀과 배터리가 등장하기에는 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해서 힘들어 보인다.

뭐 어쨌든 획기적 셀과 배터리가 등장하면 그때가서 연구개발해 보기로하고,

현재 가능한 것은 디젤 발전기인데, 솔직히 그냥 비자급 한전 전원으로 가는 것이 좋아보인다.

이것은 내 사는 곳을 포함한 주변 마을들의 지하수 개발관련한 것인데,

그동안 내가 들은 자료들과 직접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 것이다.

모두 5곳의 구역에 대한 지하수 개발 난이도에 대한 것으로,

수십미터 떨어진 옆 구역이라도 지하수가 쉽게 나오는 곳이 있는 반면에

지하수가 쉽게 나오지 않는 구역이 있다.

심지어 큰 하천을 끼고 있는 구역은 지하수자체가 나오지 않는 곳도 있다.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