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일본 쇼도섬 고택 구경, 폐건물 산책, 요괴 미술관 구경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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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친구랑 다카마쓰 여행을 가기로 함.
친구가 다카마쓰 바로 위에 있는 쇼도섬에서 2박을 하자길래 ㅇㅋ 함
렌트카를 빌려서 카페리로 가야 함. 이런 느낌 좋아해서 찍음
이쪽은 폐업한 페리회사
왜 이렇게 앞치마를 입혔는지 친구도 잘 모르겠다고 함
암튼 쇼도섬까지 1시간 걸림. 카페리에 차 싣는데 7천엔이고 1명무료임. 카페리치곤 상당히 저렴한듯
일본 사람들도 거기 왜 가냐?하는 깡 시골임
에어비앤비로 빌린 집인데 오래된 물건으로 가득한 곳임
에니에 나올거 같은 느낌
옛날선풍기
옛날 재봉틀
주인장이 어부라서 직접 잡았던 고기를 탁본 떴다고함
이불장 바닥에 있는 신문인데 무려 53년도 신문임 ㄷㄷ 에어비앤비로 들어간 집에서 폐건물 탐험 느낌이 남
MD, CD 오디오.. 전체적으로 여긴 일본에서 진짜 시골인데 상당히 잘 살던 집 느낌이었음. 심지어 주인장은 이 집을 통째로 에어비앤비 돌리고 다른 집에서 삼.
1박에 10만원 중반인데 일본답지 않게 너무 넓어서 놀랐음
친구가 야 여기 요괴 미술관이란게 있데 가볼래?해서 가봄(여긴 사진촬영 자유임)
입장료를 내면 이렇게 지도랑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줌. 알아서 찾아다녀야하는게 탐험의 느낌
저기 비치된 손전등을 챙겨서 올라가면 됨. 2층은 어두움
회식 요괴 느낌
1번건물 출구인데 이토준지 느낌으로 만듬
현대사회를 반영하는 요괴. 지하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이 요괴한테 빼앗겨서 무표정하다는 상상임.
처음으로 이만큼 올리는데 50장이 생각보다 금방 차네.. 미술관은 영상으로 자세히 다루었읍니다(촬영 자유인 곳임)
폐가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