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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필리핀의 참치잡이...jpg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5-26 18:1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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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필리핀의 최 남단, 제너럴 산토스에는

1년 365일 수많은 어부들이 찾아온다

그 목적은 바로 '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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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제너럴 산토스 에서는 새벽같이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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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 150에 참치 15마리를 잡을수있는 배라고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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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ㅎ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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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걱정되긴 하지만, 참치 안썩게 얼음도 넉넉히 챙기고,

여러가지 정비도 해주고 나름 기분 좋은 스타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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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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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업구역은, 아까 내가 말한 제너럴 산토스 보다도 더 남단에 위치한, 인도네시아와 맞닿고 있는, 사랑가니 해협.

이곳에 오면 참치 잡이 어부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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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파야오를 찾는 일.

이거 한국어로도 뭐라 하는거 같은데 부표 같은 건가?

하여튼, 이 곳은 임시 정박장. 여기에 정박하게 되면 연료 사용도 줄이고 물고기도 많이 잡힌다고 한다.

낚싯대 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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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필리핀에는 낚시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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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낚싯대 구할 형편이 안되다보니, 대부분은 미끼와 낚싯줄, 둘만 가지고 참치를 낚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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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는 이렇게 생겼는데, 돌덩이에 오징어와 오징어 먹물을 묶어놓고, 수면 아래로 내리는 방식이라고 한다.

50m 아래로 내리기 위해 돌이 필요하고, 참치들은 먹물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미끼를 고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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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려가면 먹물이 퍼지면서 참치가 미끼를 물거라는 계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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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는 이렇게 생겼다.... 잡히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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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ㅈ도 안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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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일단 미끼로 가져온 오징어를 점심 대신 먹기로 함.

그냥 기름에 오징어 튀기는데 미개해 보이노..

한참 점심 먹고 있던 선원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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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보고 있던 게이가 돌연 해적이 나타났다고 함.

보이지도 않는데 눈깔 ㅆㅅㅌㅊ...

필리핀에는 등지의 동남아쪽에는 아직도 해적이 자주 출몰한다고 함.

특히 인도네시아에 극성이라 많은 어부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얘네들한테 한번 걸리면 가진건 고사하고 목숨이라도 건지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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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해적선은 맨눈으로 보일때 까지 따라 붙음.

이런때는 눈물 머금고 도망가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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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면서 신세한탄 하는데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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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5일째

5일째 못잡고 있노

시각은 밤 9시. 저녁을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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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오징어만 존나 잡혀서 오늘 저녁도 오징어다..

아 그리고 이 사진에 두 오징어가 색깔이 다른데, 이건 잡히자 마자 먹물이 빠진 오징어가 탈색을 해서 저렇게 하얗게 변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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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표정이 밝지가 않다.

사실 다들 안밝아서 피디들이 애써 소란 떨더라

"와우, 스퀴드 올레디 세븐~ " 이 지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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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의 예상대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돛은 모두 다 접은 상태.

선장님 되는 일이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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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하는 수 없이 선장이 육지 쪽으로 가려는데 폭우 딱 잦아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할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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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발견한 항해사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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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고 있노!!!!!!!!!

게이야 아까 정비할 때 뭐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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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 시각, 다시 항구에서는 참치 운반이 한창이다.

신선도가 생명인 참치는, 빠르고 정확하게 운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운반된 참치들은 각각 등급이 매겨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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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같은 막대기를 참치에 쭈우욱 집어 넣었다가 뺐을때 적당한 선홍색인 살점이 나오면 A 등급이라고 한다.

너무 붉으면 쉽게 부스러지고, 너무 희끄무래 하면 육질이 안좋은거라고 따로 찾아보니까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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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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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매겨진 참치들은 이렇게 해체되서 내장이 제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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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속에 파뭍혀서 공장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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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진 참치들은 다시 씻겨진 후에,

온도를 측정 당한다.

윗 사진이 좀 잘 안나와서 안보일 텐데, 참치 속에 온도계를 콕 넣다 빼더라.

4도씨 이상인 참치들은 다시 바닥으로 버려진다.

이렇게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참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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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운 빛깔을 뽐내며 수출 될 준비를 시작한다.

참치들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이 되고, 세계 각지로 수출되어 우리 밥상에 오르게 된다고 한다.


이론 갤러리

극한직업


"극한직업"은 다양한 직업의 현장을 탐방하며, 그 직업이 얼마나 힘든지, 그들의 일상과 고충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해당 직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경심을 일깨워줍니다.



필리핀의 참치잡이


필리핀의 참치잡이는 특히 극한직업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필리핀은 세계적인 참치 산지 중 하나로, 많은 어부들이 참치를 잡기 위해 매일같이 바다로 나갑니다. 그들의 일은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고 위험하지만, 고급 참치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참치잡이


참치잡이는 주로 심해에서 참치를 잡기 위해 특수한 기술과 장비를 사용합니다. 이들은 수시간 동안 대양에서 항해하며, 거대한 참치를 잡기 위해 강한 체력과 기술을 요구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위험 요소가 따르지만, 어획된 참치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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