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인간 여성이 생리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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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쓸 내용은 아직 정설은 아니나, 학계의 최신 이론임.
생리를 하는 종은 매우 한정적인데
인간, 일부 유인원, 일부 원숭이, 일부 박쥐, 코끼리 땃쥐가 있음
길게 쓰면 안 읽을 테니까 핵심만 요약하겠음
생리를 하는 하지 않는 종은 임신을 했을 때에만 자궁에 탈락막 이라는 게 생김
그러나 생리를 하는 종은 탈락막 이라는 게 주기적으로 생성되고, 임신을 하지 않으면 탈락막이 떨어져 나가면서(그래서 탈락막임) 출혈이 발생함
생리를 하는 종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태반이 침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임.(같은 유인원, 원숭이끼리도 생리를 하는 종이 더 침습적인 특징을 가짐)
뭔 소리냐고? 쉽게 설명하자면 태아가 산모의 영양분을 빨아들이기 더 쉬운 환경이라는 거임.
수정을 했을 때에만 임신을 준비하는 종 vs 수시로 임신을 준비하는 종
후자의 자궁 환경이 더 태아가 산모의 영양분을 빨아 먹기 좋다는 거지.
그런데 이러한 자궁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는 상당한 에너지가 소모되고, 상시 유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배출 되는 것.
여기까진 팩트의 영역이고 지금부터는 추측임
생리를 하는 종인 인간, 유인원, 원숭이가 지능이 매우 높다는 공통점에서 추론하자면
매달 생리를 하면서 얻는 생존의 불리함보다, 그렇게 해서 태아에게 더 많은 영양분을 제공해
인간이라는 종이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되어(영양분과 지능의 인과 관계가 증명된 건 아님. 추측임) 얻게 된 생존의 유리함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인간 여성이 생리를 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측 됨.
참고 논문 : (무료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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