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와이프랑 부부싸움하고 들어온 저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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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형님들 오랜만이노 ㅋㅋ
평소 내가 몇번 언급했다시피 국결이라고 해서 100%
성공을 담보하지도 매일 장미빛 인생만 펼쳐지지 않는다고
말해왔듯이 우리 부부 역시도 어느정도 다툼을 겪는일이
최근에 있었다 ㅋㅋ
무엇인지 정확히 얘기해줄수는 없지만 여튼 그렇게 전날
잘 무렵 다툰후에 다음날까지 말 없이 냉랭한 분위기로
일 다녀오고 일 끝나고 쇠질하고 왔더니 와이프가
이런 편지 써놓고 저녁이랑 디저트까지 다 차려놓고
나갔더라 ㅠㅠ
부부는 서로의 거울이고 서로의 허물을 채워주는 존재라는
옛 어르신들 가르침이 뇌리에 스치면서 나도 그제서야
와이프한테 내가 너무했다고 전화로 사과하니까
친구(다른 한남국결 외녀 지인)랑 집 근처에서 차마시다가
얼른 들어와서 울면서 나 포옹해주더라 ㅠㅠ
와이프를 만나고 난 후 이런식으로 와이프와 함께
와이프가 나를 성장시킨다는 느낌까지도 받는다.
만약 한녀였으면 최소 이대로 가정법원 달려갈 명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드노 ㅋㅋ 혹은 락스물밥 저녁이거나
오랜만에 외쳐본다. 제 정신 박힌놈이면 믹타우나 국결만한다
여시 N번방 엄중처벌! 멸녀!
[시리즈] 한국 스페인 국결주붕이 아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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