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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건설회사에서 불법 아동노동 적발... 11세 소년에게 굴착기 운전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5-18 19:0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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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현 도카이시에 위치한 히무로 건설사의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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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답게 위험한 기계들이 정신없이 작동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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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일어나는 '어떤 사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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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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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당시 11세)이 굴착기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이 목격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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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이 알려지며 히무로건설 대표 히무로 유(46)와 공사부장 오가와 나오토(38)는 노동기준법 위반 혐의로 즉시 체포됨


이후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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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용의자는 건설사 대표일뿐만 아니라 도카이 시내에 있는 아동 자립지원 시설인 이키쥬쿠(粋塾)의 대표이기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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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용의자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시설에 입소해 있던 11세 아동에게 공사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게 하는 등 강제노동을 시켜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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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1세 아동 외에도 15세 미만의 소년 3명 등에게도 폐자재를 정리하게 하거나 트럭 하역작업을 하도록 시키는 등 개인 사업에 동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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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일하던 남성은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공구를 나르거나 삽을 들고 일을 하는 등 노동현장에 투입된 모습을 목격했다고 함

아이들은 진흙투성이가 된 옷을 입고 다녔다는데 얼마나 굴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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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용의자가 대표로 있던 이키쥬쿠는 히키코모리나 등교거부 학생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종의 기숙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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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기준 소년소녀 약 20명이 입소해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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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에 대해 히무로 대표는 용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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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부장은 유압 굴삭기 등의 운전을 지시한 적은 없다며 용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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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이 아동들에게 일상적으로 노동을 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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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에서나 있을법한 아동 강제 노동이 21세기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다라...

그것도 자기들이 보호하겠다고 시설에 입소시킨 취약계층 아동들을 본인 소유의 다른 사업장에 데려가서 강제노동을 시켰다는 점이 더 악질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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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언급하는 토츠카 요트스쿨은 등교 거부 아이나 비행청소년 등을 갱생하겠다고 강제합숙 시키는 시설이었는데

거기서 3년간 아동들이 여러명 죽어서 논란이 된 사건임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을 때려죽이거나 굶겨죽였고 몇명은 바다에 빠뜨려 행방불명이 되게 만드는 등 말도 안되는 일들을 벌였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집유로 끝났고 대표인 토츠카(위 사진의 노인)가 징역 6년에 처해지는 게 고작이었던 황당한 사건임

심지어 토츠카 히로시는 현재도 별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함


요트스쿨이 위치한 곳이 아이치현이었기 때문에 언급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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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노동은 국제적으로 금지되는 행위임

정상적인 국가라면 법으로 전부 금지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임

혹시라도 저놈들을 옹호하는 인간들이 있다면 정신 차려라 좀


대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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