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중인데 펜 관련해서 재밌던거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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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중인데 원래 펜샵 가려고 하던게 아니긴한데 길가다 간판 보고 못참고 들어가봄
예전 쉐빠 몇개가 가게 앞에 그냥 나와 있더라
펠리칸 골프도 있었고
블루 오션도 굴러다니고
워터맨 빈티지도 자잘하게 몇개 굴러다니고
오로라나 몬테그라파 오마스 같은거도 생각보다 흔히 보였음
이거저거 그냥 도떼기 시장마낭 늘어놓고 전시도 해놨더라
근데 스페인에 왜 완챠 펜들이 굴러다님?
그러다 몽블랑 100주년 잉크 있나 싶어서 부띠크도 가봤는데
100주년 쌓아놓고 팔더라
서랍에서 새상품 꺼내준다길래 슬쩍 봤는데 진짜 재고겁나 많음
100주년 한정펜도 대부분 그냥 다 밖에 쇼케이스에 디피되있는데 근데도 149는 안보이길래 매니저한테 물어봤는데 1자루 밖에 없고 그거도 예약되서 이미 주인있는거라서 디피 안되어 있다더라
근데 매니저 아저씨가 펜덕인지 바르셀로나 펜쇼나 이런거저런거 얘기하더니만 갑자기 뒤로 따라오더니
9600유로짜리 이런거 보여주더니만
28500유로짜리 333보여주고
63000유로짜리 72 보여주더니마 꺼내서 쥐어보게 주고 설명해주더라
진짜 잉크 3병사고 개재밌게 놀았음
문방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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