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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4박5일 2,3일차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5-09 18:2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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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사가 4박5일

똑같은 지명을 가라쓰니 카라츠니 다르게 표기하는건 그냥 구글 지도에 나온 이름을 복붙한 결과임을 미리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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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부터 산고갯길을 굽이굽이 넘어 1시간 넘게 달려 가라쓰 시내 한군데 잠시 들렀다가 30분 정도 더 가서 2일차 일정을 시작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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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buko Morning Market

呼子朝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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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일찍 왔어야 했는데 9시 다되도록 늦게 도착해서인지 제철이 아닌지 한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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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적한 어촌에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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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펄 요부코

マリンパル呼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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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배 한번 타보려 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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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 놓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오다 시간 놓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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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동안 대합실에 앉아 이것저것 보며 기다리는데 이 여행에서는 저중에 딱 하나만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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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들어와서 타고 한참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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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방송이 나올때 수중 전망대가 있는 아래로 내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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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출몰하는 어종 설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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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 초딩들이 그린 배 그림도 붙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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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떼를 한참 구경하다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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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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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오징어회 한번 먹어볼거라고 가게 세군데를 뺑뺑이 돌았으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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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유독 오징어가 잡히지 않을때라나 그렇다고 냉동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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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녁까지 쫄쫄 굶을수는 없어서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스낵으로라도 좀 때우고

Roadside station Momoyama Tenkaichi

道の駅 桃山天下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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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목적지는 동명이성인(한자만 다름)

국가지정특별사적 나고야 성터

名護屋城跡

올라올때

나고야 성 박물관 - 입장료 없는데 히데요시의 황금 다실이라든가 볼만한게 어느 정도 있음

佐賀県立名護屋城博物館

에서 대여하는 아이패드에서 앱을 켜서 수평으로 놓고다니면 AR이라고 하나 증강현실로 당시 성벽, 건물을 보여줌

여기도 스탬프 찍으러 언젠가 다시 들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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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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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보도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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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을 걸어가기에는 더워서 100엔 내고 엘베 타고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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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츠성

唐津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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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에 올라 입장료 5백엔의 값어치를 하는 해안 전망을 감상하고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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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단짝 같은 매점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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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오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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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올때는 주변 구경도 할 겸 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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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 놓으러 가는 길에 간식 먹으러 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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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쓰버거 본점

からつバーガー 唐津地区·松原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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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과 감튀 하나 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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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 자리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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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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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잠시 쉬다가

니지노마쓰바라

虹の松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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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

씨스타일 리조트 오션

シースタイルリゾートオーシャ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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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용품도 취향대로 펌핑, 소분해서 쓸 수도 있어서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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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만 놓고 보면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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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욕실을 열면 옛날 러브호텔의 흔적 같은게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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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제대로 된 밥 한끼를 먹지 못한 관계로 저녁 만큼은 원없이 사가규를 맛보러

上場亭 唐津バイパス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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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는 어딜 가든 주차자리가 널널해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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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양껏 구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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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소스도 사와 전에 한번씩 집에서 고기 구울 때마다 찍어먹는데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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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보러

이온몰 가라쓰

イオン 唐津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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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어 소면은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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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마시던 것들만 사들고 숙소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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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러 방에 올라가는데(엘베 없음) 한국인 분들이 태블릿으로 체크인 코드 뭘 입력하는거냐고 나한테 물어보시네;;

아까 직원 있을때 미리 해두길 잘한듯

같이 별의 별 숫자를 눌러보다 안돼서 전화걸어 영어로 물어보며 어떻게든 해결하는것까지 보고 들어옴

이렇게 뭐가 계속 안맞아 오전 내내 헤멨던 2일차 일정 마무리



[시리즈] 사가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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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를 들으며 일어나 시내에 아침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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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시마 토후텐

川島豆腐店「日本料理会席かわしま」「豆腐料理かわし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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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은 안되고 늦어도 하루 전에는 예약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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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팀 6명과 기역자로 나란히 앉아서 기다리니 오른쪽에서 하나씩 코스 메뉴를 가져다 놓아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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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는 두유처럼 마시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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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두부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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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순두부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두세주걱씩 퍼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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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즈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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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목적지는 도자기 매장들을 양옆으로 마주보게 깔아놓은

아리타 세라

アリタセラ / Arita Será

일단 화장실부터 들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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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세면대에서 세수하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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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도자기 제품들을 구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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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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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 헌팅 해볼까 싶어서 들른

코우라쿠 가마

幸楽窯 徳永陶磁器(株)

창고 안에서 제한시간 90분 동안 쌓여있는 상자들을 뒤적거리며 마트보다는 작고 편의점보다는 큰 플라스틱 바구니를

채워서 가져가는 프로그램인데(소소한 디자인은 5천엔, 화려한 디자인은 만엔 내는 두가지 코스 중 선택/고봉 금지)

대가족이거나 식당, 카페 운영하는 분들한테는 괜찮겠으나

해당사항이 없기도 하거니와 진흙 속에서 진주를 찾을 자신이 없어서 그냥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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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 이삼평을 모시는 곳이 세번째 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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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한번씩 통과하는 건널목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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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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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야마 신사

陶山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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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가 떡칠의 현장을 둘러보고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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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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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 짬뽕 본점

井手ちゃんぽん 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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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랑 특제 짬뽕 하나 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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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야채 건더기가 풍성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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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타임에는 빈 자리 없이 꽉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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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미리 쟁이러 들른

TKB Awards

ティーケービーアワ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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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있는 가게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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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2 포장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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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에 1박 해야 저곳들을 다 가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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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목적지는 별마당 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타케오시 도서관

武雄市図書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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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이 제한되어있으니 방문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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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미쓰테루의 전략 삼국지(60권 짜리) 원문판이 있어 보니 실제 장소 설명이랑 사진을 첨부한 권말부록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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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 맛보다 츠타야 서점(둘다 도서관 안에 입점)에서 그림책 한권 사서 근처에 한군데 더 둘러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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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건너고 계단을 조금 오르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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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신사

武雄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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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에 3천년 되었다고 하는 나무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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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한국인들과 뒤엉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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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오 녹나무

武雄の大楠

저 안에 들어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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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돼서 짐부터 풀러

ホテル桜 嬉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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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사온 간식 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 나감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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