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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지방으로 파견나갈 일이 많은 싱붕이다.

반도체 장비 납품 영업직을 하는데, 공장이 죄다 지방에 있어 오산 평택 할것없이 많이도 돌아다녔다.

그러다보니 당연하게도 현장 건설/기술인력 인원들을 다양하게 마주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지방 한국인 인구가 다 시라진게 실감되더라..

우선 한국인들.

90%는 중장년층 아재~할배들이다.

근데 이마저도 그렇게 많지는 않음.

내가 다닌 공장, 건설현장들 기준 관리직 말고 현장일하는사람은 30퍼정도도 안됨.

이분들 허리나가고 나이드셔서 빠져나갈거 생각하면 앞으로 10년 안짝으로 싹 사라질 예정.

그리고 양아치 관상 싹싹한 젊은 한국인들 좀 있음.

2010년때만 해도 야가다 막노동 하면 한국인 아재 크루에 젊은 양아치관상 몇 껴서 씨발씨발 으쌰으쌰 하는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이런애들도 거의 없음.

그럼 야가다 주력이 뭐냐

조선족들임

헬멧에 이름달고다니는거 보면 이름 좆간지나긴 함 ㅋㅋㅋ

실명 밝히면 내 현장 바로나올거같아서 느낌만 알려주자면

마풍귀, 최권법, 좌적룡 이지랄 ㅋㅋㅋㅋㅋㅋ

공사판이나 공장가서 좀 젊은애들 보면 다 조선족들임

아재들도 존내많고

얘네들 뭐 일시켜보면 또 열심히 하는거같긴 하던데

틈만나면 지들끼리 짱깨어로 얘기존나함 ㅋㅋㅋㅋ

그리고 나머지는 동남아 애들

얘넨 주로 건설현장에 많음

근데 뭐 야가다 인력 외노자쓰는게 뭐 어떠느냐 싶겠지만

이런 공장 많은 동네 가면 길거리에 외국인밖에 안보임

한국인이 오히려 존나 희귀해

오산만 해도 보통 이게 비수도권 시장 이미지잖아

근데 전통시장 안에 들어가보면 몇블럭씩 이지랄임 ㅋㅋ

간판이나 메뉴에 한국어 병기라도 해주면 고마운 수준 ㅋㅋ

그리고 공사판 공장판에서 이제 한국인이 소수이다보니까

외노자들끼리 카르텔 형성해서 한국인 야가다장이 좆같게굴면 걍 말 씹고 지들 대장 말 들음 ㅋㅋㅋㅋㅋ

이건 공사현장에서 한번 봤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