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을 알아보자!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어제 티웨이 항공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새가 빨려들어가서 쾅하는 굉음과 함께 엔진 불탔고 다행이 부상자는 없었다고함 다행 ㄷㄷ
버드 스트라이크란 무엇인가 ?
: 항공기가 이착륙 및 순항 중 조류와 부딪히는 현상으로, 실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비행 사고 중 하나임
거대한 비행기에 작은 새가 충돌한다고 무슨 일이 벌어지랴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조류충돌은 가벼운 해프닝으로 넘기기 힘든 심각한 사고다.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새가 엔진을 망가뜨리거나, 비행기 동체를 찌그러뜨리고, 조종실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엄청난 대형참사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US항공 설리기장님도 허드슨 강에 비상착수 했었음
이렇게 버드 스트라이크는 한번 부딪치면 64t 충격을 받게되고
전세계적 피해규모는 연간 1조 정도됨.
그러면 엔진에 보호망을 설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좋은 질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보호망을 설치한다면 우선 항력도 무시못하고(속도가 2배고 증가하면 항력은 4배 증가 + 기름 값증가) 또 이 망은 와류를 발생시켜 엔진에 공급되는 공기를 불안정하게 하여 엔진 출력에 악영향을 끼침(특히 기수가 크게 들렸을때)
또한 만약 망이 새와 부딛쳐 운항중 잔해물이 엔진으로 빨려들어가면 더 큰일이다.
그러면 항공사는 어떻게 버드스트라이크를 방지하고 있나요?
1. 항공기 엔진 블레이드 : 티타늄 소재로 새가 엔진으로 들어가기전에 블레이드로 갈아버림
2. 드론을 통한 예방 :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풀숲이나 공항 근처 조류 서식지에 드론을 통해 내 쫓는다
3. DNA 바코드를 통한 예방 : 새들의 DNA 바코드를 통해 시간별 계절별 이동경로 파악, 예측하여 항로 변경
위 3가지 처럼 항공사는 버드 스트라이크를 예방 하고 있음.
추가적으로
어떤사람들은 엔진의 가운데 무늬로 새를 쫓는다고 말하지만
이는 지상 직원들이 비행기 엔진 가동시 빨려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한 시각용 무늬라고 볼 수 있음.
마지막으로 버드 스트라이크 발생 후 기내에 있는 우리가 할 일은 없나요?
1. 안전벨트를 잘 매어주시고
2. 기내 좌석 앞 세이프티 카드를 꼭 읽자
3. 객실 승무원의 통제에 잘 따라야한다
객실 승무원은 그저 서비스만 하는 서비스인이 아닌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임
항공안전법에도 객실승무원은 비행기에 탑승하는 안전요원이라 명시되어 있음
이러한 객실 승무원은 안전업무가 최우선 임무이며
안전 보안 업무 수행을 위해 1년에 한번씩 정기 훈련을 매해 받고있고
최근 하네다 공항에서 사망한 5명의 객실 승무원도 "승객 탈출 90초 룰" 을 잘지켰기에 승객 전원 탈출에 성공했음.
그러니 기내에서 비상상황 발생시 꼭 통제에 잘따르자
전자화폐 갤러리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