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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아지한테 흔히들 시키는데 사실 시키면 안되는 것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8-09 07:1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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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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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이 미용




한국은 특히 여름철에 강아지 털 3미리로 빡빡 밀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강아지한테 1도 도움안되고 단점뿐인 미용임...



특히 이중모 강아지의 경우 빡빡이 미용했다가 클리핑증후군 오면 몇년간 털이 안돌아올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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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모는 주로 따뜻한 지역에서 자연발생한 견종


이중모는 주로 추운 지역에서 자연 발생한 견종이야


믹스견의 경우 미용시키기전에 꼭 겉털과 재질이 다른 속털이 있는지 확인해줘야 함


일단 이중모 강아지들의 털 구조는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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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위말하는 빡빡이 미용, 5mm 이하의 컷을하게되면


겉털과 속털의 경계가 무너져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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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나왔던 초롱이...


포스트 클리핑 알로페시아 증후군인데 말만 어렵지


그냥 이중몬데 빡빡이 미용시켜서 생기는 병임


털안자라는거에 대해 강아지들도 스트레스 엄청받아



Q 나는 그런거 안겪었는데?
A 운이 좋은 겁니다..


회복하는데는 1~2년걸리고


몇년 후까지 땜빵자국이 남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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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들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재질이 다른 속털이 겉털이랑 엉키면서 제 역할을 못하게됨




Q 그럼 단일모는 빡빡이 시켜도 돼?

A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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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피부는 인간의 피부보다 3배 약함


한여름 자외선을 받는것 만으로도 화상, 발진을 겪을 수 있음


단일모의 경우에도 빡빡이는 금지


둘 다 적당한 가위컷만 해주고 빗질을 자주 해줘야함






댕댕이는 피부에서 땀이 나지 않아요


코 발바닥에서만 땀이 납니다


빡빡이 미용한다고 시원한거 아님 ㅜㅜ 제발 노..


그리고 강아지 예민한 부위인 배 항문 발바닥 등을 바짝 밀면 애들이 자잘한 상처도 날 수 있고


신경쓰여서 계속 핥느라고 습진이 생길수도 있음





한국에서 부작용뿐인 빡빡이 미용이 당연시 된 이유 중 하나는


환멸나게도 털날려서임..


이중모 강아지들은 여름 겨울 철에 맞게 속털재질을 바꾸면서 털갈이를 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털이 평소보다 훨씬 더 빠지게 되고


그걸 일부 미용샵들에서 밀어버리면 안빠져요^^라고 잘못된 해결책을 제시한 것



그 외에 뭐 더워보여서 등강아지에 대한 공부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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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정리


여름이라고 빡빡이 미용은 하지말자....특히 이중모


가위컷과 1일1빗질로 해결해 줄 수 있다!



+ 강형욱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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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을 다 밀어버리면 강아지는 사람으로 치면 명동 한복판에서 발가벗고 있는 기분일거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고 예민해지거나 우울해하는 등 감정기복을 겪는다






단일모 견종의 경우 1cm컷 부터는 ㄱㅊ해요!!


최소 6mm컷은 지켜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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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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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컷



이미 빡빡이컷을 했을 경우 댕댕이 자체적으로 체온조절이 잘 안되고 + 화상 입을수 있으니까

얇은 옷 입혀주기



빡빡이 = 2~3mm컷을 말합니다


단일모 견종은 6mm~1cm 컷 괜찮아


이중모 견종은 그저 파워빗질해서 속털이 여름용 가벼운 털로 바뀌는걸 도와줘야함




멍멍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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