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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여행기 2 - 히로시마에 왔으면 '미야지마' 파트1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12-08 09:3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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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히로시마 발싸



여행 시작부터 변덕스런 날씨에 시달리던 나는 잠들기전에 비오는거 보고 하 씨발...내 미야지마...

탄식을 하면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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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벌 포기하고 좀 늦게 일어났는데 존나 맑네?

즉석으로 미야지마 계획을 실행하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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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로 그냥 냅다 꽃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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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미야지마구치역

할말은 딱히 없고 시골 터미널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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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덴 미야지마구치역이 훨씬 이쁘긴함

자 따라해봅시다 노면전차엔 낭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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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들어가려는데 사람 존나 많아서 탈수는 있나 고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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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크기보니까 그냥 근레발이었음 넉넉히 다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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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갑니다 '미야지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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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토리이'

드디어 실물을 영접하여 감동의 눈물(흘리진 않음)에 젖음(바닷바람으로 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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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배는 선착장에 도착

미야지마에 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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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맑은 날씨인데 섬에 들어올때부터 비가 내렸다 말다 시작함

이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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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사슴들이 보이는데 많이 얌전함

대신 근처에 먹을거 있으면 좆되게 들러붙는다니까 알아서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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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위해 아레나도 열어줌

사슴 팬서비스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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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든 말든 지 갈길가는 마이페스가 미야지마 사슴의 본질을 잘 말해주는 듯하다

차도 적기때문에 꽤 안전하게 지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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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카레빵먹음

안에 굴들었는데 맛있더라? 개당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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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러 상점가 입갤 ㅋㅋㅋㅋ 사람 많다...

수학여행온 학생들도 많아서 인산인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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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아나고 메시와 카키후라이

매우 맛있음 세끼 이걸로 먹어도 괜찮을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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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거 아님 그냥 자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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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드디어 토리이를 다시 마주침

진짜 뭐 있어보이는 분위기로는 100점 만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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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사가 기념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슴 자연스럽게 세워두고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존나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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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쿠시마 신사

진짜 멋지다

아직 사람 많아서 못들어가고 수족관부터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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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별로 없었고...

나는 더 위쪽으로 올라갈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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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쪽으로 쭉 구경하면서 걷기 시작함

물도 꽤 깨끗하고 분위기는 진짜 개쩔어서 말 더 안해도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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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걸어서 미야지마 수족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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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귀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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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족관이라 티켓도 저렴한편

대신 프로그램이 굉장히 알차서 가성비 굉장히 좋은 수족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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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

나는 3등뜸

앞에 한1국인 가족은 특등뽑는데

근데 나도 특등뽑았으면 못가져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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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가면 유심히 보는 해파리들

정말 빛 비추는게 이뻐서 예술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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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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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츠쿠시마 신사로 향함

줄도 길고 안에 사람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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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로라는 게임에서 한 지역이 여기를 모티브로 했다는 추측이 있는데

진짜 게임속의 풍경같음

대신 물에 잠겨 있으니까 보수작업은 되게 빡세구나 싶더라...

실제로 안에 일부는 계속 공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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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어도 그림이 되는 무-친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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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고 나도 존나 기다림

여기서 줄 가장 오래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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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데려온 내 친구랑 사진찍음




이렇게 이츠쿠시마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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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를 탑승하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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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다리들도 이쁘고 정말 좋음...

초입이라서 경사도 별로 없으니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음

그리고 미센산 정상을 노리기 위해 (전날에 갤럼글 보고 자극받음) 로프웨이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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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웨이 운휴임


?!!!!!!!!!?!!?!?!?!!?!!


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화에 계속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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