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출현한 빌런 민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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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글 갤에 쓰다가 갤러들의 호감을 산 민섭이란 친구가 있었는데...
2주짜리 비자 가지고 공부를 한다느니, 러시아에 가서 성형수술 한다느니 같은 소리를 해서 점점 호감을 쌓고 있었음
그러다..
한달에 17만원 내고 홈스테이 하는 처지에 음식 좀 달라고 구걸하고 못 준다고 하자 '님 거지임? 왜 대출받음?' 이러니까
옷도 사줬던 착한 집주인이 개빡쳐서 일주일 안에 나가버리라고 한 것...
그 후 민섭이는..
어차피 러시아 살아서 노빠꾸인 갤러들에게 욕을 뒤지게 얻어먹고 있다..
얼굴 이름 나이 다 깐 무적이니 싱붕이들은 욕하는거 자제하자구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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