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숨 왕눈하지 마세요... 체질이란게 변합니다. > 인기 게시물

스포) 마지막에 개냥이들 보구 가

군머 때문에 왕눈 못하다가 이제서야 막 하면서 100시간 겨우 찍던 와중에 아버지랑 여행을 왔어

그런데 야숨 한창 할때도 있던 병이 또 도진거야

데린쿠유 지하도시에선

마요이 어딨지...하고 찾아보고

카파도키아 사랑의 계곡에선

저 남근바위 끝에 오르면 코로그 있으려나 하고 있고

천장 뚫고 올라가서 내려다보고 싶어지고

이런 틈에는 항아리 하나 놓여 있어야 할 것 같고

활로 쏴서 깨야 하는데...

열기구 타면서

와 화룡의머리

이거 초록색으로 깜빡거리면 패러세일도 없어서 큰일 나겠네

이딴거 생각하고

깊은굴 뛰어들고 싶고

올림포스 산 정상에선

그래도 게임 속 풍경보단 이게 진짜지~

여기랑 열기구는 진짜 사진보다 실물이 5조5억배 더 예뻤다..

맨날 어디 가면 어머니가 사진 찍자고 하셔서 뭘 또 찍어요~ 한마디 하면서 포즈 잡았는데

지금 일주일동안 천장 넘게 무지성으로 셔터 눌렀다

인터넷이 느려서 최저화질로 올려야하는게 너무 속상하다..

그래도 뻐킹 패키지 살인적인 스케쥴과 버스탑승시간은 허리 끊어질 것 같아

너희도 꼭 여행 와라

그리고 야숨 왕눈 꼭 해라 두번 다섯번 해라

마지막으로 동물과 친화적인 동네의 사진

안내견?이래

거리에 대형견들 그냥 막 다니는데 굉장히 순하고 귀여움

그래도 어르신들은 깜짝깜짝 놀라시더라

그냥 잘 자는 강아?지

거리 바 테이블 위에 그냥 올라가서 분위기 잡는 귀족냥이들

머리는 하나지만 몸은 두개인 태극 치즈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