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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일본 알프스는 영국인들에게 인정받아 불리는거임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11-09 11:0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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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알프스, 북알프스 이건 적어도

19세기 일본 메이지 개화기 때
그곳 산맥이 진짜 유럽의 알프스 산맥 같아 보여서
현지 조사 중인 영국인들이 지어준 이름이고 

그게 현대까지 쭉 내려온거임

이런 사례가 많냐? 하면 이런 지명 생각보다 찾기 쉽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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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얜 그냥 틀딱들이 자화자찬으로 지어둔거고

국내의 대단한 자연경관을 앞에 두고고 자존심도 없이 
해외지명 짬뽕해서 이름 짓는걸 보고 내가 느낀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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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지금 디즈니랜즈, 유니버설스튜디오 같은
테마가 확고한 거대 규모의 해외 테마파크를 바라고 있음

그런데 그걸 짓지 못하고 여전히 갈증이 해소 되지 않으니까

온 지역 동네방네 복고 테마 단지, 지중해 마을
이런거 조성해서 간보고 있는거임

그리고 이런 테마에 목매는 이유는 
니들도 흔히 단점으로 꼽던

서울, 대전, 대구의 번화가, 관광지 풍경이 똑같다 <<< 이 때문에 더 테마를 찾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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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이미 경복궁-광화문 광장 일대를 거대한 테마 파크 단지로 조성하고 싶어함
물론 이건 우리 문화니까 이게 나쁘단게 아님, 

단지 현재 우리가 테마 파크, 테마 단지에 심각하게 목말라 있고
더 나아가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중엔 
“우리것”이 없다는 거임

영남알프스, 아산지중해마을처럼
항상 해외의 유명한 무언가를 같이 가져와서 끼워맞춰야 알아줌


우리가 스스로 우리 문화를 사랑해야하고
여전히 조선에만 갖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테마를 발굴하지 못한다면 

결국 일본의 알프스 사례처럼 인정해주는 외지인들은 없을거임
단지 

“지중해 없는 지중해? 짭콜로세움? 우리 동네꺼 열화판이네ㅋㅋ”로 끝날 뿐이지


도시 미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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