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혼과 국제혼의 혼인/이혼/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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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결 많이 한다지만 건수로 봐도 적고 비중으로 봐도 적다.
그래도 일본에 비하면 2배 이상 많이 하는 편이다.
일본과 다르게 한국은 혼인 후 2년이 지나면 귀화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아내의 비중은 올라간 게 맞는 것 같다.
전체 결혼 중 국제 결혼의 비중은 9%에서 7% 정도인데
전체 이혼 중 국제 이혼의 비중은 12%에서 8% 정도로
생각과 달리 낮지만은 않다.
초혼 기준 남녀간 연령차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결혼 준비를 계획보다 미리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
이혼하는 부부의 나이차는 혼인하는 부부의 나이차보다 높다.
국제혼 남편의 이혼 연령은 국내혼 남편의 이혼 연령과 동일하다.
결혼은 더 늦게 하면서, 이혼은 같은 나이에 한다?
이혼 시, 국제혼의 혼인 지속기간이 국내혼보다 짧기 때문이다.
국제혼은 5년 미만이 가장 많고, 국내혼은 20년 이상이 가장 많다.
국제혼은 혼인 지속기간은 짧으면서 재판이혼의 비중은 높다.
전체 혼인 중 국제혼이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전체 이혼 중 국제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다.
외국인 배우자가 한국인 배우자보다 못되어서인가?
아니다.
다문화 이혼하는 한인은 국내혼을 했어도 이혼했을지 모른다.
그들의 마인드와 태도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자.
10년 사이에 다문화 가정도 출산 나이가 많이 높아졌다.
20초 산모가 가장 많았는데 이젠 30초 산모가 가장 많다.
그래도 20초 산모의 비중은 지금도 다문화 가정이 높다.
그리고 위 도표는 초산 나이가 아님을 유념하자.
초산 연령으로 구분할 시 아직 29.9세로, 30대는 면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 산모에 비하면 아직도 많이 어린 편에 속한다.
30세 이상이 노산이라는 말은 많은 다문화 가정에게 상처가 된다.
결혼을 빨리 하는 나라의 외국인도 한국에서는 늦게 낳는다.
산모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인 문제임을 내포하고 있다.
국제결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