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관련 뉴스의 당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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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되었다고 해서 처음으로 가입하고 들어와봤습니다. 많은분들이 댓글로 힘주신 만큼 저 뿐만 아니라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 살리고 싶어 응급의학과 전공을 택했고 지금까지 한번도 후회한적이 없었는데 이 사건을 접하고 인생현타가 세게 한번 왔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믿는 신이 저에게 생사를 오고가는 이들을 구할 기회를 허락하셨으니, 감히 제가 이 또한 감사함으로 여기며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돈 이런거 다 필요 없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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