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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인과 다른 부분 (for 국제결혼)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10-10 18:1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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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로 사랑 확인하자마자 결혼하러 가는 사람들이 있어


어리고 예쁜지, 술, 담배, 타투 정도만 확인하고 있더라


그런데 외국이 한국보다 다른 점들은 생각보다 많아


국제 결혼을 꿈꾸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들을 알아 보자




1. 한국은 노동시간 최상에 비만율은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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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살면서 답답하고 게으르다고 느낄 수 있음


(비만율:

베트남2.1% 남한4.7% 이집트32% 터키32.1%, 미국 41.9%)




2. 한국 사람들은 나이에 비해 어려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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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살면서 역변한다 생각하고 실망할 수 있음


물론 모든 서양인이 다 노화가 빠른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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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은 다르다는 말이 있지만 감안해도 훌륭하시지




3. 한국 사람들 피부색 여전히 밝고 좋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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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만나서 실물의 피부색에 실망할 수 있음


외국인과 살면서 피부가 거칠다고 실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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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색깔 때문에 잘 안 보이는 거지 체모 많음




4. 한국 사람들 체취 적은 편이면서 샤워 자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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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살면서 더럽고 냄새 난다고 느낄 수 있음


그런데 체취는 인종의 차이가 될 수 있고


모국 기준으로 충분히 청결하게 살아온 사람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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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 사람들 식단 가리지 않는 편임


외국은 채식, 할랄, 코셔를 고집하는 사람이 많음


배우자가 식단을 가리는 게 얼마나 피곤한지 모름


나중엔 삼겹살에 소주 먹게 되겠지 농담거리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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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은 돼지 고기만 못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소고기여도 현대의 방식으로 도축한 모든 고기는


할랄 방식이 아니어서 못 먹음 (즉, 전기 사용 불가)


돼지 고기 조리 시설에서 조리했어도 할랄 아님


(즉, 단체 급식 및 외식 불가)




6. 한국 사람들 곡물, 채소 많이 먹는 편임


메인 쌀밥과 채소가 없는 나라의 음식 간은 많이 다름


국가에 따라 너무 짜거나 오히려 밍밍하고 기름지기도 함


예상치 못 한 데에서 간이나 비위가 안 맞는 경우는 많아


김치는 이제 다들 알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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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 냄새를 역겹게 생각하는 서양인들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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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쌀을 못 먹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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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먹는 게 익숙한 외국인들도 있는데


숟가락, 포크는 금방 배우는데 젓가락은 힘들다




7. 한국 사람들 종교에 구애 받지 않는 편임


요즘 절, 성당, 교회 다니는 한국인들 많은데


종교 활동을 취미의 일부라고들 생각하는데


외국에서는 종교에 대해 사뭇 진지하기도 해




요즘 모로코 국결이 흔해서 무슬림이 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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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사태를 성전으로 보며 전투 의지를 다지고


이슬람은 쭉 억압 받았다며 불만을 토로할 수 있어


한국 사회에 동화된 거 같아도 이런 의식이 있는데


아랍인은 분명 강한 지역적, 종교적 유대감이 있어


귀화도 형식적으로만 생각하는 편이고


자식에게 엄마 국적 주고 종교 가르치는 질문도


커뮤니티에서 계속 올라오고 있다


우리에게 낯선 모습이라 광신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




8. 한국 사람들 생각보다 잘사는 편임


개도국 여친이 한국 비자 받는 것부터 잔고 2000만 필요


외국인들이 순수해서 조건을 안 본다기보다


시급 만원, 월급 250만원이 대단해 보여서가 큰데


(연간 평균 1인당 국민 소득:

베트남500만, 모로코500만, 우크라650만, 브라질1000만)


단순 환상에 의한 결혼은 현실에서 불화를 부를 수 있어


본인이 아는 한국은 홍대, 청계천, 강남인 경우가 많아


모국에서 살던 집보다 좁고 서울에서 멀 수도 있는데


번외로)


치안도 안 좋고 인프라도 안 좋아서


결혼을 빨리 하는 나라들이 있는데


한국 오면 탕후루도 먹고 대학 동아리도 해 보고 싶지


만약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이라면


연인 감정 유지하면서 계속 추억 만들 수 있어야 해




9. 한국 사람들 생각보다 교양 있고 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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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이 시골에서 돼지를 훔칠 생각을 할까?


멱을 따서 직접 도축해서 잡아먹을 생각을 할까?


일본에서 베트남 불체자들이 이런 짓을 함


지금도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명절마다


남자 가족들이 산 채로 양을 도축하는 집안도 있음


몽골에서는 마모트를 직접 사냥하고 잡아 먹어서


21세기에도 흑사병에 걸려 사망하고는 함


예로부터 조선족, 북한 사람은 사납다고 하는데


외국 사람들 성질 자체가 현대 한국인과 많이 달라




10. 한국 사람들은 빠른 행정에 익숙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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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같은 데도 지방마다 혼인 절차가 다름


즉, 단일화부터 안 된 나라들도 즐비함


위조가 횡행하여 현지 서류만 인정하기도 함


즉, 한국 대사관 가서 새로 서류를 받아야 함


또한 행정 속도는 말할 것도 없어서


모로코의 경우 2주~4주의 연차를 필요로 하며


알제리의 경우 최장 1년


결국 국내 혼인 후 주한 알제리 대사관에서 함




11. 한국 사람들 생각보다 보수적인 편임


타투, 피어싱, 여성 흡연, 편부모 가정, 이혼 가정,


동거 경력, 이른 첫 성경험 시기 등이 외국이 더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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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 출생율:

한국2.2% 러시아21.2% 미국39.6% 프랑스62.2%)


동유럽이 천박하고 문란하다고만 생각해?


결혼이랑 육아도 빨리하고 혼외 출산 안 하고


오히려 옛날 한국처럼 보수적인 부분도 많아


자녀의 출가 시기도 가장 늦어서


북유럽은 개인적, 독립적이라고 하지만


동유럽은 아직 가정 중심의 성격이 남아 있어


이런 식으로 극복해야 할 선입견들 또한 많고


선입견을 가지기 앞서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




12. 한국 사회 생각보다 고립된 편임


외국인과 혼혈아는 아직도 우리에게 특별함


외국인 여자 친구로서 견뎌야 할 추파도 많으면서


외국인으로서 진짜 친구를 사귀기는 힘들다고 함


배우자이자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함


자녀가 겪을 수 있는 차별도 생각해야 하며


어머니가 한국어를 잘할수록


자녀의 학업 성취도 및 사회 적응력도 증가함


한국어 못하는 배우자는 커리어 인정 받기 힘듦


결국 딸이 2명이다 생각하고 쭉 케어해 줘야지




모국에서 정상적으로 살아온 사람들


한국의 기준으로 해석해서


게으르다, 뚱뚱하다, 냄새 난다, 문란하다,


멍청하다 마음대로 판단해서는 안 될 것 같아




남자가 180cm도 안 되네, 머리숱도 적네..


안정적인 직장도, 집도 없고 고추도 작네..


어머니의 소중한 아들로서 장성한 나인데


무능력하고 무가치한 남자로 판단 받은 경험


직간접적으로 한 번은 있었을 거야


그런데 똑같은 걸 우리가 하고 있는 꼴이야




이런 나를


자상하다, 멋있다 생각해 주는 외국인인데


나도 그 사람에 대해 알아가도록 노력해야지



국제연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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