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기관사가 CCTV 반대하는 진짜 이유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이건 철도기관사들 쓰라고 만든 간이 화장실이다
철도기관사들은 최대 3시간동안 어떤 생리현상이 발생하든 무조건 참아야하는데 (안참으면 뒤따르는 모든 열차가 지연되기 때문)
어쩔 수 없이 이 간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때는 굴욕감을 많이 느낀다고 한다
(아무튼 출근 철도기관사 편)
그와중에 어제 에 올라온 글인데
아무래도 의사라는 키워드가 걸리다 보니
댓글에 '업보니까 이제 모든 곳에 CCTV 달자.', '중국이나 북한을 좋아하는 것 같다' 고 하는 댓글이 많더라
다른건 모르겠는데 '부정행위나 대리수술을 막기 위한' CCTV와
'CCTV가 개인의 생리현상까지 촬영하는' 경우는 비교대상이 아닌 것 같아 글 올린다
+ 내용추가
조사해본 결과 졸음등으로 인한 열차 사고를 막기 위해 기관실 CCTV를 다는 위임법령을 도입예정이라 함
또한 일부 열차 충돌사고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기관사의 과실이 잡혔다는 주장이 제기된바 있음
다만 현재 철도 시스템상으로는 적색신호나 전방물체에 대해 강제제동이 작동하는 시스템이라 CCTV 실용성 논란이 있음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