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궁금 경계성지능장애는 어떻게 살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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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 중 13.6%가 경계성지능장애라고 함
경계성지능은 지능지수가 70~80점대인걸 뜻하는데
이게 어느 정도냐면
침팬치보단 훨씬 낮고
돌고래보다 낮으면서 코끼리보다 똑똑한 수준으로 보인다
(물론 IQ검사를 동물한테 시킬 순 없으니 추정값이라고 함)
아니 그럼 우리 주변 10명 중 한명은 굉장히 지능이 떨어진다는건데 왜 안보이는걸까?
그 이유는 대부분의 경계성지능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직장에 들어가면 적응을 못하고 퇴사를 많이 겪기 때문이다
경계성지능장애의 특징을 보면
느리고 실수 많고 눈치가 없는데
아무래도 한국 직장에서는 살아남기가 힘들어보인다..
보통 고문관이라고 욕먹는 존재다
그럼 전체인구의 13%나 차지하는 이들은 어떻게 살고있는걸까?
최근 온라인게임계에 이슈가 되고있는게 '쌀먹'인데
게임으로 돈을 벌어서 쌀을 사서 먹는다는 의미로
옛날 와우에서 나온 단어이지만
요즘은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가 대표적인 쌀먹게임으로 불린다
그런데 쌀먹은 아이템을 벌어다 팔던지 사냥을 대신 해주던지하면서
단순하고 혼자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계성지능장애에게 딱맞는 생계수단인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그런 분들이 게임에 많이 있지않나 그런 추측이 들고있다
그 예시를 보자...
일리가 있는 것 같다...
요즘엔 경계성지능장애가 많이 알려지다보니
예전엔 그냥 '둔한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결혼하고 뒤늦게 알게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한다
그래도 대부분 다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니
살다가 만나게되면 답답하다고 너무 뭐라하지말고 잘 도와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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