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인 이유 > 인기 게시물_ol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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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사도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고 혹독하게 갈굼

 

그때문에 사도세자는 홧병때문에 정신병이 걸려 주변 내시 나인들을 마구 죽이는 살인마가됨

 

그럼 영조가 그냥 사도세자 바로 죽이면되지

 

왜 가장 고통스럽게 뒤주에 9일간 가둬 죽였을까

 

 

그건 사도세자 아들 정조때문임

 

정조는 사도세자와 달리 너무 영특했고 영조는 그런 정조를 너무 이뻐함

 

사도세자 대신에 정조를 왕으로 만들고싶은데

 

만약 사도세자에게 사형을 내려버리면 정조의 입지가 곤란해짐

 

조선시대에 세자에게 사형을 언도할려면 역모죄 정도는 되야 가능한데

 

만약 그래버리면 정조는 역적의 자식이됨...

 

그럼 정조가 왕위를 잇기 불가능해짐... 

 

그래서 뒤주에 가둬 버린것임...

 

뒤주에 가둬 반성하게 하려고 했는데 사고사로 죽었다 이 논리가 가능해지니까...

 

영조는 사도세자를 죽이고 싶었지만 사도세자가 자결도 안하겠다하고 그렇다고 사형도 못시키니

 

뒤주에 넣어 죽인것임...  

 

그 덕분에 정조는 역적의 자식이 되지않을 수 있었고 결국 영조의 뒤를 이을수있었음

 

 

 

그럼 그냥 사도세자를 양녕대군처럼 세자 박탈하고 살려두면 되지않느냐 할수있는데

 

양녕대군은 그냥 왕의 형이지만 사도세자는 왕의 아버지임...

 

정조가 왕위에 올랐는데 정신병걸린 살인마 아버지가 떡하니 있어서 국정에 관여하려들면

 

정조가 제대로 왕노릇을 할수있었을까

 

 

 

 

 

그래서 영조는 사도세자를 제거한거고 정조를 역적의 자식으로 만들면 안되니까 뒤주에 가둬 죽인것임

 

 

 

만약 정조가 멍청하고 무능했다먼 영조는 그냥 사도세자 세자자리 박탈하고 다른 자기 자식을 왕위에 세우면 됐음..

 

그럼 사도세자도 살수있었겠지만 문제는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가 너무나 똑똑하고 유능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