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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제국들의 최대 정복지들.jpg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30 17:2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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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땅보단 인구를 잡았고 정복 기간은 최소 4~5년 이상은 되야함 


잠깐 1~2년씩 차지한건 정복보단 점령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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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일본 


2차대전이 터지기 전까지 미국 최대의 정복지는 필리핀이였으나 


1945년 끝내 일본을 끝내 정복하고 7년간 통치한 뒤 1952년에 풀어줬다


이 때 수장 맥아더는 푸른눈의 쇼군, 최후의 쇼군이라 불릴 정도였는데 


그 인기가 상당해서 스시녀들의 러브레터 받았고 


일부는 씨받이를 자처 했을 정도였다


이는 세계사에 드물게 있는 정복자가 미움 보단 환대 받은 특이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인들도 굴욕이라고 생각은 하나 이 일 때문에 미국을 증오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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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인도 


말이 필요 없는 영국 최대 정복지로


그래서 보통 대영제국 해체 시기를 


인도가 독립한 1947년을 기준으로 잡는 사람도 많다


국내에는 이 시기를 인도제국이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서양,인도에서는 보통 브리티쉬 라지(British Raj)라고 하고 인도제국은 잘 안쓰인다


당연히 영국인들 입장에선 가장 자랑스러운 역사로 취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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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프랑스 



모든 독일인들이 가장 미쳤을 때 


2차 대전 때 6주만에 프랑스를 정복했다 


당연히 히틀러의 인기를 고공행진을 했고 


이런 인기를 기반으로 민중들이 


"총통 하고 싶은거 다 해!" 하다가 독일이 날아갔다 


당연히 독일 입장에선 그 어느 역사랑 비교해도 


비교도 안될만큼 자랑스럽게 취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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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베트남 



프랑스 식민제국 시절부터 최대 정복지로


한 프랑스 관리는 베트남 정복을 시도 할 때 


"프랑스의 미래는 통킹에 있습니다" 라고 할 정도였다 


당연히 당대부터 알제리를 제치고 프랑스 최대 정복지였고


현재에도 프랑스에게 지배 당한 나라들 중 가장 인구가 많고 체급이 크다 


정작 프랑스가 가장 신경 쓴 정복지는 알제리로 알제리는 식민지 보단 


아예 자국 땅으로 편입 시킬려 했던거라 정복지 그 이상으로 취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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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만주 



일본령 괴뢰국으로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켰고 만주국을 세웠다 


당연히 이 당시 만주 인구나 땅 크기나 일본 최대의 정복지로 


한반도가 1942년 인구가 2600만인데 만주는 1934년에 3000만이 넘었다


이는 청나라 말기 만주족들이 청나라 무너지면 돌아갈려 했던 고향 땅 만주가 


러시아의 침탈이 시작되자 빼았길 것을 우려해 황급히 빈 땅에 


인구를 채워넣겠다고 봉금 정책을 해제해서 한족들이 대거 유입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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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멕시코 



아즈텍 제국을 무너뜨리고 차지한 스페인 최대 정복지지만 


현재는 스페인 인구의 약 3배가 된 덕에 최대의 스페인어 국가가 됐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가르치는 스페인어는 멕시코 쪽이다


유럽은 아직도 가까운 스페인 쪽 스페인어고 


미래에 멕시코가 얼마나 발달하냐에 따라 


세계적으로 스페인어권의 맹주는 멕시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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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 브라질 


말이 필요 없는 포르투갈 최대 정복지로


현재는 브라질 인구가 포르투갈의 약 25배쯤 된다 


당장 포르투갈 제국 지도만 봐도 브라질 원툴이 아닌가 느껴질 정도로 압도적이다 


당연히 최대 포르투갈어 국가로 우리나라도 브라질 쪽 포르투갈어를 배운다 


그리고 포르투갈-브라질은 서로 굉장히 친해서


포르투갈 사람이 브라질에 5년 이상 살거나 


브라질 사람이 포르투갈에 5년 이상 살면 서로 투표권을 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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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 중국 


최초로 이민족이 완전히 중국 전체를 집어삼킨 사례로 


몽골인들은 중국을 정복한 뒤 최하층 계급으로 두고 차별과 탄압을 했다


그러나 정복하는 것 까진 좋았으나 통치엔 소질이 없어서


무리하게 돈을 존나 찍어냈다가 인플레 터지고 


그덕에 중국에서 대대적인 반란이 터져 100년 좀 넘어 몽골로 쫓겨났다 


그러나 다시 힘을 회복해 황제도 잡아가고(토목의 변)


명나라 수도까지 함락 시키는둥(경술의 변) 중국 담당 일진 폼은 계속 유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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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이집트 


이집트는 오스만 제국 최대 정복지로 


오스만 제국의 몰락도 이집트가 사실상 독립한 시점인 1838년으로 잡는다 


실제로 북아프리카 대부분은 간접지배 수준이지만  


이집트와 나일강 주변은 악을 써서라도 직할령으로 삼았다 


당연히 제국내에서도 중요도는 그리스 다음으로 높았는데 


그리스는 유럽을 잇는 곳이라 그런거고 경제적으로는 이집트가 최고로 중요했다 


이는 나일강 주변 땅의 생산력이 젖과 꿀이 흐르는 수준이라 그랬다


예로 이집트는 로마제국 시절 로마의 빵바구니라 불릴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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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 우크라이나 



러시아 제국 시절 최대의 정복지로 땅 크기는 카자흐스탄이 젤 크지만 


인구부터 중요도는 우크라이나가 최고였다 


당장 우크라이나의 곡창 지대는 현재도 세계 4대 식량 생산지로 유명하다 


근데 옐친 이 또라이 술고래 새끼가 소련을 해체할 때 


각 민족들이 사는 거주지 별로 해체를 한게 아니라 행정구역 그대로 해체를 해버려서


러시아 땅에 아시아인들이 살고 우크라이나 땅에 러시아인들이 사는 지랄같은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것은 현재에도 영향을 끼치는데 뭔지는 다들 알테니 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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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 영국


북해제국 시절 쿠느투 대왕은 


노르웨이+스웨덴+잉글래드 전체와 스코틀랜드 일부를 정복한 


북해제국을 세웠는데 크누트 대왕 이후 사실상 쪼개져서 영광은 당대에 그쳤다 


당연히 영국은 덴마크 최대의 정복지로 


크누트 대왕의 무덤도 현재 잉글랜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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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 핀란드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핀란드는 무려 스웨덴에게 500년간 지배 당했다


현재도 스웨덴어는 핀란드에서 학교에서 필수로 배운다


그래서 4chan같은 곳에서 스웨덴vs핀란드인이 자주 키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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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이란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마케도니아 제국은 끝내 페르시아를 정복하는데 성공 했는데


그덕에 유럽에선 군신으로 추앙받았다 왜냐면 이 당시 알렉산더 대왕의 나이는 고작 26살 


당연히 알렉산더 대왕 자체도 그리스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위인 1위다 


근데 알렉샌더 대왕이 현재의 그리스인들을 후손으로 생각할지는... 


당시 마케도니아는 당시 그리스 세계에서 변방을 넘어 애매한 위치였다 


그래서 알렉산더 대왕도 그리스에 안묻히고 


이집트에 직접 건설한 알렉산드리아라는 신도시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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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 태국 

태국 - 캄보디아 



서로가 서로를 정복한 아주 모범(?)적인 사례다 


먼저 카보디아가 크메르 제국 시절 인도차이나 반도를 대부분 정복 했고 


1800년대엔 시암(태국)이 인도차이나 대부분을 정복했다  


근데 역사적 네임드는 캄보디아의 크메르 제국이 시암을 씹어먹는다 


그래서 태국이 캄보디아 정복한거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시암인들은 앙코르 와트 같은 삐까번쩍한 문화재를 남기지 못했고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길려고 해도 제국주의 시절이라 


영불 등쌀에 정복한 땅을 다 떼줬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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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만주 



한민족의 고향이다 단군은 만주 서남지역에 터를 잡았기 때문 


근데 한나라에 의해 고조선이 무너졌고 이후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이 다 밀어버리고 


다시 만주는 한민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돌아온지 300년도 안돼서 


나당연합군에게 망해서 잃어버렸다 근데 발해가 건국되면서 30년만에 다시 되찾았다 


그야말로 품었다가 잃고 다시 품었고 다시 잃고


참으로 파란만장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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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발해가 거란족의 침입으로 멸망하면서 다시 상실하게 된다 


당시 발해를 친척의 나라라고 부른 태조 왕건은 발해가 멸망하자


입 싹 닫고 유민만 받아들이고 발해의 후계 국가들 (정안국,흥료국 등)의 


구조요청,지원요청을 거란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싸그리 묵살 해버렸기 때문 


그 결과 흥료국이 1030년에 무너지면서 우리는 만주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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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고려는 약 100년 뒤에 고구려의 옛땅을 되찾기 위해


윤관을 사령관으로 두만강 쪽으로 전진해서 동북 9성을 설치 했지만 


약 7만의 주력 정예병들이 갈라수 전투에서 여진족에게 대패를 당하면서


회복한지 2년만에 다시 다 토해내고 고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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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몽골제국의 부마국이 된 고려는 


고려의 왕족들이 만주를 심양왕이라는 명목으로 


1308~1376년 동안 꽤 오랫동안 지배를 하긴 했지만 몽골제국의 


지방 영주 느낌이라 완전히 되찾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쉽게 말해 통치권을 준거지 땅을 떼준게 아니다 


예를들어 충선왕이 고려 국왕이면서 심양왕도 겸하자 둘을 합쳐 고려심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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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370년에 심양왕 왕토크토아부카가 있는데도 


공민왕은 씹고 이성계를 보내 요동을 회복 했었다가 


보급 땜에 1년뒤에 철군했다 


그만큼 당시 만주는 고려의 일부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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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한민족이 만주를 차지한 역사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만주는 한민족의 땅이라는 주변국의 인식이 있어서 


임진왜란 때는 명나라 조정은 첨엔 조선이 일본하고 손잡고 


고구려의 땅 요동을 회복 할려고 전쟁을 일으켰다 생각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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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발해부흥운동 흥료국이 1030년에 완전히 끝나면서


한민족이 만주를 잃은지가 언 1003년이 되었다 


점령으로 따진다면 이성계의 1371년을 기준으로 624년이나 됐다 


당연히 현재도 고토 만주를 그리워하는 여론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그리고 현재 만주는 현대의 기술력으로 춥다는거 빼면 대부분의 단점을 극복해 


세계 4대 곡창지대에 석유,자원도 풍부한 개꿀땅이 되었다 


당장 요동반도에서만 1억명 이상이 먹는 쌀이 생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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