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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침팬지가 사람을 찢은 사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3-06-28 08:5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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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미국 코네티컷주에 사는 샌드라는
약6000만원을 주고 3달된 침팬지를
입양하고 트래비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식처럼 키웠다.

새끼때부터 사회화가 굉장히 잘되어
코카콜라와 같은 브랜드 광고에도
출연하고, 식당에서 가재요리도 사람처럼 먹었으며 심지어 애완단또도
키우고 정원도 관리할줄아는
그야말로 사람같은 침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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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목했던 사람과 침팬지의 공존은 2009년 비극적인 사고로
결말을 맞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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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6일, 샌드라의 친구
찰라내쉬는 샌드라의 부름을 받고
샌드라의 집에 놀러오게 되는데,
그간 잦은 왕래로
트래비스와도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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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찰라내쉬를 본 트래비스는 갑자기 흥분하며 그녀를 넘어뜨리고
다리위에 올라앉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그 결과 그녀는 코가 뜯겨나가고 얼굴이 함몰되었으며 두 팔도 뜯겨나가게 됐다.
친구이자 주인인 샌드라가 칼로 트래비스를 공격하며 떨어뜨리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신고로 출동한 911의
대원이 총으로 사살하면서 마침내 상황을 끝낼 수 있었다.
총에 맞은 트래비스는 자기 침대로 걸어가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갑자기 트래비스가 안면있는 사람을
공격한 이유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라임병을 앓고 있었고, 그 날따라 유난히 흥분하는 낌세를 보여
항우울제를 먹인게 이유일 수 있다고 한다..

사고로 얼굴과 두 팔을 잃은 찰라내쉬는
2년뒤 얼굴을 바꾸는 페이스오프 수술을 받고 어느정도 사람처럼 보일 수 있게되긴 했지만...

이 사고로 찰라내쉬는 트래비스의 주인이자 친구인 샌드라에게 500억원의 소송을 걸고 약 120억원을 받았다고 한다..
샌드라는 사고가 발생한 2009년으로부터 3년뒤 72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짤은 혐이라 삭제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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