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관계자피셜 페이커 미국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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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흥미로운 에피소드 하나 더.
작년 월즈 예선전이 뉴욕에서 있었다.
경기 시작했고 관중들도 많았는데 갑작스레 뉴욕 경찰들 몇 명이 경기장에 들어왔다.
NYPD로 알려진 뉴욕 경찰들인데 덩치도 엄청 크고 무섭다.
사람들이나 라이엇 스태프들도 다 쫄았다. '혹시 사고가 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경찰들이 막강한 파워가 있기에 최악의 경우, 경기를 중단시키면 어떡하나라는 걱정도 들었다.
현장에서 총괄하는 라이엇 스태프들이 경찰한테 가서
"혹시 어떤 문제가 있나요?" 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경찰들이 씩 웃으면서
"페이커 보러 왔어요."라고 답했다.
여기서 월즈 경기가 있으니까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경찰들이 페이커 보려고 온거다.
멀리서 경기 보면서 열광하고 웃다가 돌아갔다고 하더라.
SKT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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