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블랙핑크 팬들이 지수와 김연아의 업로드 순서에 불만을 표출했다. 지난 28일 디올 뷰티 측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행사 사진들을 게재했다. 김연아, 지수, 이준호, 뉴진스 해린, 정해인 등이 게재된 가운데 디올 뷰티 측은 김연아의 사진을 먼저 업로드했고, 두 번째로 지수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이 업로드 순서가 지수 팬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글로벌 앰버서더인 지수가 김연아보다 뒤늦게 사진이 올라온 게 말이 안 된다는 것. 특히 해외 팬들은 "왜 글로벌 앰버서더가 두 번째로 올라왔냐", "글로벌 앰버서더에 대해 존중해달라"며 항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김연아는 한국의 첫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이에 김연아 팬들도 "김연아도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앰버서더"라고 지적하며 "퀸연아"라는 댓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지수 팬들의 대응이 과했다는 지적도 커졌다. 지수 팬들과 김연아 팬들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디올뷰티 측은 29일 새벽 지수의 영상과 사진을 세 장 연속으로 게재해 눈길을 모은다.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76&aid=0004012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