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나이트메어 매트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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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
데스메탈과 호러에서 영감을 받은 팬텀 브루어리라고 함 ㅎ
원래는 집시 브루어였는데 양조장 차린지 4년쯤 됐나봄
다람쥐보다 더 골 때리는 라벨이라 관심이 생겨서 보니까
역사적 사건들을 소재로 하는데 예를 들어
이런 거열형같은 ㅋ
이건 대포 입구에 사람 묶어놓고 쏴서 터트려 죽이는 형벌인데
이 라벨 쓴 디파에 홉 5종 쓰고 드라이호핑 5번 했다는데 그 이유가
저렇게 몸통 날리고나면 머리랑 팔다리 해서 5개의 파편이 남아서라나 미친ㅋㅋ
근데 정은이가 고모부 보낼 때도 이 방법 썼다고 해놨던데
금마는 저렇게가 아니고 말뚝에 묶어놓고 기관총 갈겨서 사람을 발목만 남긴 거라던데 흠
암튼 내가 먹은 건 매트리사이드
엄마를 기리면서 만든 맥주라 라벨 모델이 엄만데
내용이 저러면 됨? 안 됨? ㅋㅋ
양키센스는 알다가도 모르겠고
자매품 패트리사이드도 있구여 소로리사이드도 있음ㅋ
근데 여기까진 걍 중2병새기 이러고 넘길만한데
이 새끼가 진짜 광기라고 느낀 건
이거 때문임
시체에서 얻은 치아를 맥주에 쓴대서 ㄷㄷ
아니 저거 법에는 안 걸리나?
웃긴 게, 말리는 팬은 거의 안 보이고
믿고있었다구! 오히려 좋아! 뭐 이런 분위기 ㅋㅋ
이거 먹으면 식인하게 되는 거냐고 지져스 찾는 놈도 있긴 하더라
그 와중에 찐들은
But are they from local cadavers?
Is this vegan?
이지랄 하고 자빠졌음 ㅋㅋㅋㅋ
아 그래 부재료 로컬인 거 중요하지ㅋㅋ
카니발리즘이냐 아니냐 하는 마당에 비건은 씹 아오진짜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보니까
그거 맥주에 넣은 건 아니고
왁스에 꽂아놨더라
4주년 기념 BA임슨데 22도 넘고
암튼 컨셉 확실한 새끼임 굿
크래프트맥주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