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들여 북한 무인기 본뜬 저가형 100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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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3000만원에 100대
크기,기능,조종 방식은 북괴세끼들이랑 동일함
일반 미러리스 카메라에
확대용 렌즈도 아니고 일반 렌즈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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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양반들이 알면서 그랬는지, 정말 몰라서 그랬는지 그냥 사업비가 32억이고 무인기 구매 수량이 100대이니까 32억 / 100대 = 단가 3천만원이라고 계산한거임.
실제 32억이 포함된 내역은....
- 비행체 100대 (각 비행체 보관함 및 제작 성적서 포함)
- 발사대 2조 : (성적서 포함)
- 운용지원장비 2조 (엔진시동장치, 발전기, 충전기, 정비공구, 예비 부품등)(각각에 대한 성적서 포함)
- 기술자료(제작/점검 보고서, 시험절차서, 데이터분석보고서, 운용 및 정비 메뉴얼)
여기에 더하여 운용, 정비 인력 용역비용 포함임.
실제로 제작업체가 해야 할 일은
- 비행체 100대 및 열거된 각종 지원장비 조립/점검 및 납품
뿐만 아니라...
- 운용 및 정비를 위한 메뉴얼 작성
- 시험 수행을 위한 장비 이동, 보관, 관리
- 장비 운용 및 정비 인력 지원
- 소모성 품목, 수리 부속품 공급 및 정비 유지
- 조종사 및 시험수행 인원 지원
- 대인 및 대물 보험
- 시험 업무 수행
- 시험데이터 등의 데이터 상세 분석 업무
이런 것도 포함되어 있음. 심지어 사고에 대비한 보험까지...
물론 가격 때려보면 무인기 100대가 차지하는 비용이 제일 비싸기야 할테지만 성적서, 기술자료 작성이나 운용 및 정비 인력 지원용역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물건만 배달하고 땡이 아니라 6개월간 기술인력 유지를 위한 용역비도 상당히 포함됨.
평가 기준은 기술분야가 90점이고 비용분야가 10점임. 비용을 0원을 써낸다고 무조건 따내는 것도 아니고, 비용 점수 10점 만점 받으려면 비용은 예산의 95%만 적어내도 됨. 대신 국과연이 제시한 각종 성능 만족해야 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다 납품해야 하고, 기술지원 같은거 어떻게 해야 할지 기술점수를 잘받지 못하면 말짱 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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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업인데 그냥 총 사업비 32억인데 무인기 100대니까 나누기 100해서 단가 3천만원 무인기인것 처럼 말하는게 웃긴거임.
더불어 일단 이번 100대 구매는 군이 아니라 국과연에서 구매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실제 써먹기 위함이 아니라 이런식으로 단기간에 저가형 드론을 국내 업체들이 균일한 품질로 뽑아낼수 있는지 보는게 목적이라 함.
뭐 뽑아낸 100대를 폐기할건 아닐테니 정말 나중에 군에 이관해서 군에서 하다못해 대응훈련용 표적기로라도 써먹을진 모르겠지만.
짤방은 예전 추락했던 북한 무인기들의 원본이 되는 중국제 상용 무인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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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안 하다가 처음 하는 사업이고
부가적으로 관리니 연구니 할 게 많다고 해도
북한이랑 동급으로 한다면서 1대당 3천만원이라니
좀 몬가몬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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