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년도 쯤 유행했던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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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등장한 투블럭컷
선생들이 때려패도 죽어도 안자르던 구렛나루를
자발적으로 밀고다니면서 선생들이 제일 좋아했었음..
과한 투블럭이 부담스러웠던 친구들은
이분의 소프트투블럭이나
이분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댄디컷을 요구했었다
(??? : 손님 이건 원빈 현빈이에요)
교복보다 더 교복같았던 아베크롬비, 아디다스 유로파
개인적으로 아베크롬비 옷은 별로 안좋아했는데
얘네는 옷에다 향수를 엄청 뿌려서 특유의 향수냄새가 있었음
그 냄새만큼은 아직도 생각날만큼 좋았다
이 악어가 뭐라고 그렇게 환장했었을까
비싸서 몇벌 있지도 않았지만 내 최애 브랜드였던 라코스테
필살기템 누디진..
워싱낸다고 주머니에 프링글스 뚜껑넣고 콘돔넣고 별거 다 해봤다
가격대가 있어서 당시 나같은 고딩들보단 대학생 이상 유행이었던거 같음
대학생 형을 둔덕에 많이 훔쳐입었지
미안하다 고맙다
가장 생각나는 신발은 역시
런닝화 대유행을 불러온 나이키 루나 시리즈
그리고 지금도 많이신는 뉴발란스 993
993은 전설이다..
옷좀 입는다는 새끼들은 하나씩 가지고있던
닥마 3홀
뒷꿈치 아작나서 개좆같았던 신발
클럽음악 전성시대
당시 클럽은 냄새도 못맡아본 고삐리였지만 노래는 엄청 들었다
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당연히 lmfao
에블데이 암 셔플린~ 다 알제?
지금도 들으면 존나 신나서 미칠거같음
슈스케가 빠지면 섭하제..
3까진 진짜 재밌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예나 지금이나 아이돌 노래는 잘 안듣는데
그래도 그 시절을 대표하는 아이돌하면 티아라 정도 생각나네
오렌지캬라멜 얘네는 뭐 엄청 히트하지는 않았는데
그냥 그때 사귀던 여자친구가 좋아했던게 생각나서..
약간 b급 감성의 시초였었음
얘네가 뜨고나서 크레용팝 귓방맹이 이런게 나왔지
지금봐도 까리한 조합 지디앤탑
그리고 내가 존나 좋아했던 슈프림팀
공교롭게도 다 대마를 빨았다 쌈디 빼고..
역시 약을 빨아야 명곡이 나오는걸까
나 중3~고1 시절인데 이때가 제일 그립네
저거 다 기억나는 틀딱은 조용히 개추 누르자
남자패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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