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자율주행버스 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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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이 있어서 한국에 1주일 정도 있었는데 도심쪽으로 일이 있어서 2번정도 갔었는데 뉴스서 자율주행버스 탈수 있다길래 검색해보니깐 근방에서 운행하길래 타봄. 한번탈생각이었지만 재밌어서 오늘한번더타봄. 기술자로 보이는 외국인분들도 시승 많이 하는듯. 정류장은 세운상가, 청계천 시작하는곳에 청계약국앞에 정류장이 있음.
타는 방법은 어플에다가 TAP! 이라는 어플을깔고 접속하면
이렇게 뜨고 저기서 청계천누른다음
저기서 지도상에 원형경계부근으로 가서 출발지하고 도착지 지정해주면
이런식으로 탑승권이 어플로 나오게됨. 다만 좌석지정같은건 직접하는건 불가능하고 노선있는곳 근방에서 안하면 호출이 안되는거 같더라고.
차량내부. 리클라이닝 가능하고, 좌석마다 충전포트가 구비되어있음.
언론에서 나온내용으로 보면 저차량을 개발하면서 요사이즈의 전기차 플랫폼이 현대차쪽에서 개발이 안되서 배터리,모터는 비바모터스 VBUS60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고, 외부,내부디자인은 TAP!하고 현대차하고 공동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더라고. 내부 소재를보면 현대기아승용차에 쓰는부품들도 보이고.
운전대 모습. 사이드미러는 전통적인 거울사이드미러는 없고 전부 전자식사이드미러로 되어있음.
확대샷 기어설렉터는 기아차에서 쓰는 설렉터쓰고 전체적으로 현대기아 승용차의 느낌도 물씬듬.
전자식사이드미러.
시간되서 출발
안내LCD.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되어있고 양옆으로 지도위치, 차량주변 감지하는 모습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음.
자율주행모드 들어가면 저렇게 자율주행이라고 뜸. 아직까진 개발단계라서 그런건지, 센서가 굉장히 예민한건지 분명 급정거를 해야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급정거를 하는경우고 있고 도로가 한적해도 프로그램 세팅때문인지 저속으로 자율주행하는 경우도 있는거보면 아직까진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물씬 강했던거 같음,
천장은 전부 유리로 되어있어서 조망감은 진짜 괜찮음.
트립컴퓨터에 주변 사물들 싹다 표시해주고 전방에 신호상태까지 보여주는거보면 센서성능은 확실히 엄청난듯.
시간되면 여기 타보는것도 나름 재밌음.
평일에는 09:30분-12:30분(라스트탑승은11시반), 13:30-16:00(라스트탑승15시반)
토요일에는 09:30분 - 13:30분 순으로 운행되고 있고 요금은 당분간은 받지 않는다함.
지금 저거탄다음 인스타나, 페북에 사진올리면 에코백같은거 주는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받고싶으면 참고.
낼 다시귀국하고 일이나 해야지. ㅋㅋ
교통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