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올해 후반 시즌 완성작 원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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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잡아 최대 2년쯤 묵은 마린들을 올해 후반기에 밍기적 밍기적거리면서 어떻게든 칠해서 어떻게든 마감제 뿌려서 완성했기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한 번에 잔뜩 도색한 걸 모아서 한 번에 몰아서 마감하는 방식은 정신적으로 매우 좋지 않다는 걸 작년에 충분히 체험했는데, 어째 가면 갈 수록 이 나쁜 버릇이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대충 700포인트쯤 되는 것 같은데 이만한 분량을 한 번에 마감한 건 처음이지 싶습니다.
이전까지의 완성작에 대한 반성으로 정규전용 충성파 마린은 어떻게든 모델 하나하나에 투자되는 도색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엣지 하이라이트 등의 작업을 없애고 기본색-쉐이드-모서리에 밝은색의 레이어-정리 순으로 작업한다던지, 렌즈를 컨트라스트로 처리한다던지하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했는데, 일단은 효과가 있었고, 보기에도 크게 나쁘지 않게 된 것 같아서 다행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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