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입안 혹' 阿청년, 한국서 새삶 얻다
-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입안의 거대한 혹 때문에 고통받던 아프리카 오지의 청년이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15cm 길이의 종양으로 힘겹게 살던 마다가스카르인 플란지 씨(22)가 최종우 성형외과 교수로부터 거대세포 육아종 제거술, 아래턱 재건술, 입술 주변 연조직 성형술 등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플란지 씨는 “평생 혹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좌절감뿐이었는데 수술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처음으로 꿈이 생겼다”며 “선교사가 돼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60244?sid=102
추천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