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첨엔 일보다 육아가 더 쉬운줄 알았지. 낳고보니까 재앙이더라. 애가 2시간자도 울고 2시간자고 울고...애 자는동안 젖병닦고 소독하고 애 옷 살균소독해야한다. 신생아는 그렇게 해야하더라. 중요한건 한명이서 애를 보면 잠을 못잔다는 거임. 100일간 애가 통잠을 안자니까 부모 두명이 돌아가며 불침번 서야하는데 나중에 출근하니까 일이 개꿀임. 내 일이 ㅈㄴ쉬운건지 이제야 알았음. 영업&외근 잦은 업무인데.. 자동차타면 소풍이고, 사람만나면 언어로 소통돼서 다행이고, 컴퓨터앞에 앉으면 앉아서 쉬니 개꿀이다. 무엇보다 내시간이 있다는게 ㅈㄴ좋은거임. 내가 먹고싶은 음식 시켜 먹으면서 핸드폰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게 소름돋게 좋음.
아니 지 남편이 그런 주기로 일하는것도 모르면서 결혼했나ㅋㅋㅋㅋ 알면서 저러고 있는거면 그냥 멍청한거지 그리고 회사 근무 시스템가지고 불만 가지면 남편이 뭘할 수 있겠냐 퇴사라도 할까 그럼? 댓글 꼬라지도 박살난게 저게 남자 잘못이냐 뭐 이래서저래서 임신안하는거고 여자들한테 뭐라고하는 남자들이 문제다 ㅇㅈㄹ하는거 딱 페미 논리잖아 저 공무원 글쓴이한테 걸맞은 댓글이냐 ㅋㅋㅋ 남편이 아내한테 뭐 꿀빤다고 하기를했어 의도적으로 구라를 쳤어 뭘했는데 ㅋㅋㅋㅋ 진짜 블라도 여초 똥찌끄래기(새회사,공무원) 유입되니까 ㅂㅅ 커뮤 다되가네
애하나 키우면서 유세떠는것들보면ㅋㅋㅋ앞으로 메고 뒤로 들쳐업고 밭일하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낳자마자 2주동안 몇백만원들여서 조리원다녀오고 있지도 않는 가슴 망가진다고 분유타먹이고 이유식도 인터넷으로 시켜서 먹이면서 서로 무슨맘 이지랄 하면서 비싼 유모차 끌고 카페에 죽치면서 남편 흉이나 보는것들 ㅉㅉㅉ 그럼 그돈은 다 어디서 나는데?? 니들이 그러는동안 남편이 힘들게 벌어준돈 아님?? 그래놓고 지새끼 지혼자 씻기고 밥먹이고 재우는게 그렇게 억울하냐 나도 첫째때는 바빠서 못했지만 둘째때는 무작정 육아휴직써서 세달동안 애봤지만 돈버는것보다 백배천배쉽다 남한테 아쉬운소리 할일없고 다른사람비위 맞출필요없고 스트레스 받을일 없고 무엇보다 천사같은 내새끼랑 매일 같이 있는게 제일 행복하더라 그래서 둘째는 나와 유대감이 생겨서 항상 나한테만 붙어있는다 힘들다 생각하면 한없이 힘든거고 반대로 장애없이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너무 감사하다 생각하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건데 진짜 배부른소리들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지금은 예전보다 출산복지도 훨씬 좋아졌는데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