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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카오스였던 2017년 가을 키이반도 일주 려행기 3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8-10 10:54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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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카와유 온센과 오토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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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차양 쳐진 곳이 내가 묵었던 료칸의 노천탕이다.

뜬금없이 바깥에 탕이 파져있어서 녀성동무들은 아무도 나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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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거 보소

수량이 적은 겨울이 되면 강 일부를 막고 대형 노천 온천탕을 만든다 카더라


다시 뻐스를 타고 신구역으로 돌아가보니

다행히 키세이본선 도카이 구간 노반붕괴구간의 복구가 완료되었다는 공지가 떠있었다.

그리고 간사이본선 니시니혼 구간 노반붕괴 위험으로 운행보류 공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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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짠돌이 니시니혼답지 않게 113계에 뭔 장식을 저리 해놓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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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이본선 운행구간 특성상 쓰나미시 대피안내가 문짝에 붙어있는데

팬더 커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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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쿠마노시역까지 타고 갈 기동차...


쿠마노시역에서 내려서 쿠마노고도 일부구간을 맛뵈기로 갔다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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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행 쿠마노고도 중 마츠모토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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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을 열심히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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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낀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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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구경도 하면서 오르막길을 계속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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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쿠마노 앞 해안의 절경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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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진짜 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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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로 내려가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오니가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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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체 뭔일이 있었길래 천연 기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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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좁은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나갈 수 있다.


그런데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렬차시각은 촉박하고 뻐스는 없고 택시는 안잡히고 해서

미친듯이 달리다가 마침 트럭 타고 서계신 할배에게 부탁해서 쿠마노역까지 히치하이킹 해서 아슬아슬하게 렬차 탑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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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역까지 타고 온 특급 난키

닦이군과는 한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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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보기 힘든 선로시험차를 여기서 영접

전날까지 선로 복구한다고 와서 뺑이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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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세까지 쾌속 미에를 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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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정갈한 이세시역


이세신궁 외궁은 이세시역에서 충분히 느긋하게 걸어갈만한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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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 외궁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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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은 내궁 외궁 할거 없이 식년천궁이라는 희안한 제도를 유지중이다.

식년천궁은 일정기간마다 기존 건물들을 부수고 새로 짓는걸 말하는데, 이세신궁의 경우는 20년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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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을 모시는 모든 중요 건물들은 부지가 요렇게 2개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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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식년천궁 대상이라 부지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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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떠있는 봉납무대

옆 건물은 식년천궁 기념관이라고 그냥 박물관임.


외궁에서 내궁까지는 셔틀버스 타고 갔다.

얘가 공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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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 입구인 미모스소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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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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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 정궁은 특히 사진촬영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요정도가 한계다.

궁내청 소속 직원들이 배치돼서 매의 눈으로 감시하기 때문에 사진촬영 금지 표지판을 넘거나 저 계단 위로 올라가서 찍다가 걸리면 즉시 삭제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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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내궁 신약전인가 그랬는데

거기 있던 신관이 내가 들고있던 쿠마노고도 순례자용 대나무지팡이를 보더니 먼저 인사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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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궁도 적당히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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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거리 구경해봐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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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찻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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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엽네

근데 17시도 안됐는데 벌써 영업 종료라니...


다시 이세시역 앞으로 돌아와서 저녁밥을 대충 먹는다.


술은 오니들과 대작 좀 해봐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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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살짝 적고 가격은 살짝 비싼데

뭐 맛은 확실히 있었고...


야밤에 뭔가 허전한거 같아서 바닷가 구경이나 하러

대충 이세시역에서 렬차를 잡아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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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미노우라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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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과 호텔이 즐비한 길을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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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미오키타마신사 입갤


이 신사는 개구리인지 두꺼비인지 장식이 많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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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오토이와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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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때 저 바위 사이로 해 뜨는게 장관이라던데

야밤에는 그딴거 없ㅋ어ㅋ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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