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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전거 여행기 2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2-08-06 07:3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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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알람 맞춰놨는데 못듣고 7시에 일어나서 급하게 나가야 했는데 밤새 충전한 카메라년이 배터리 없대서 3시간 더 지체됨

어제 자전거타느라 피부 타서 쓰라린데 커피 탈때 실수로 뜨거운 물 손에 부어서 미치겠음
상남자 답게 물을 들이부었는데도 커피 안쏟을라고 그냥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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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서천을 잇는 다리
혼자 올땐 이 다리가 너무 높아서 무서워서 자전거 끌고가는데 오늘은 친구랑 함께여서 안무서워서 타고 갔다
이 사진은 높이가 낮은 지점에서 찍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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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에 있는 청다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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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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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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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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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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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 도착하고 30분 달려서 장항송림해수욕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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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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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락꼬리마도요
카메라년 때문에 시간 지체돼서 물때 못맞춰서 새년들이 다 먼바다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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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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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물떼새
거의 1km 거리에 있음
검머물은 서천 올때마다 보는거 같은데 항상 개멀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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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눈이 유튜버 루몽다로의 회색앵무 김루이 닮아서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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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 애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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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전세계에 단 2000마리 만이 남아있는 노랑부리백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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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힘들다고 쉬고 있고 나는 힘들지만 바닷새보기, 표범장지뱀 보기 임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혼자서 뛰어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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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새와 알꼬마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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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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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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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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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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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폐사한거 귀여워♥
모래사장에서 뒹굴다가 귀찮아서 모래 안털었더니 선크림 바를때 피부에 모래코팅됨

이곳 장항송림 해수욕장에는 사람들이 숲속에서 캠핑도 하고 누워도 있는데 내가 볼땐 이곳에 뱀이 살 가능성이 99%이고 유혈목이 탈피껍질도 발견.
일반인들은 뱀 발견하면 이 곳에 뱀 나온다고 호들갑을 떨지만
사실 어느 산 들 계곡을 가든 어지간하면 뱀은 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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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서 김찌치게 피딩
원래 표범장지뱀 촬영을 위해 개빡세게 돌아다닐라 했는데 나랑 친구랑 둘다 폐사할 거 같아서 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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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 먹고 금강 하구로 가서 새촬영겸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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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계속 덧바르는데도 피부가 따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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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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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새 둘이서 범상하는데 범상치 않은 새로 보임
맹금류인가 해서 보니까 백로처럼 생겼는데 목빼고 나는거 보면 저어어새겠거니 했는데
황새였다
시베리아흰두루미 인줄 알고 빨딱 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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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처음봄
겨울철새인데 지금 왜 여기있냐
아니 겨울에도 보기 힘든 희귀새인데 왜 여름에 있냐고 ㅋㅋ

카메라 방전됐는데 황새 찍겠다고 10초 충전하고 10초 촬영하고 10초 충전하고 10초 촬영하고 반복했다








서천에서 다시 군산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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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래 보는거 무서워하는데 사진찍을 때는 집중하느라 고개를 밖으로 내밀고 찍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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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사는 민물가마우지와 저어어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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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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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모 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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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갈매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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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다리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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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에 흐르는 천에 있던 해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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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텔 잡았다
재떨이에 물담아서 새먹으라고 밖에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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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탄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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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로 맥주와 곱창볶음과 간장치킨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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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모텔 컴퓨터로 앵무새 영상(태공도사, 루몽다로) 보면서 글쓰기



조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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